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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4강? 권순우, 211cm 장신 오펠카와 8강 격돌

  • [데일리안] 입력 2020.02.21 15:48
  • 수정 2020.02.21 16:11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오펠카와 델레이비치오픈 3회전서 맞대결

큰 키에서 내리꽂는 강서브 일품

권순우는 22일 열리는 3회전에서 211cm의 장신 라이언 오펠카와 격돌한다. ⓒ 뉴시스권순우는 22일 열리는 3회전에서 211cm의 장신 라이언 오펠카와 격돌한다. ⓒ 뉴시스

권순우(23·당진시청·82위)가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 첫 4강에 도전한다.


권순우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서 펼쳐진 ATP 투어 델레이비치오픈 단식 2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28·미국·433위)을 2-1(6-4 3-6 7-6<7-0>)로 꺾었다.


랭킹 포인트 45점을 확보한 권순우는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 70위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2020 도쿄올림픽 출전 기대를 높였다. 권순우의 커리어 최고 랭킹은 지난해 9월 기록한 81위. 역대 한국 남자 테니스 최고랭킹은 19위(정현/2018년)다.


권순우가 꺾은 해리슨은 세계랭킹 400위대에 머물러 있지만 2017년에는 40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이번 대회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참가했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단 1점도 빼앗기지 않고 승리를 확정한 권순우는 타타오픈-뉴욕오픈에 이어 3주 연속 투어 8강에 진출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까지 8강 진출에 한 차례만 올랐던 권순우는 올 시즌 벌써 세 차례나 8강에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알렸다.


아드리안 만나리노(42위·프랑스)-밀로시 라오니치(세계 37위·캐나다) 등 세계랭킹 50위에 진입한 상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온 권순우는 이제 ‘4강’을 조준하고 있다.


22일 열리는 3회전에서는 211cm의 장신 라일리 오펠카(23·미국·54위)와 격돌한다.


권순우 보다 30cm가량 큰 키를 자랑하는 오펠카는 위에서 내리꽂는 강서브가 인상적이다. 2회전에서도 서브 에이스를 15개 이상 내리 꽂았다. 단 하나의 더블폴트도 없었다. 지난해 10월에는 랭킹 31위까지 올라갔고, 투어 대회 우승 경험도 있다.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권순우는 라오니치전에서 서브에이스에서 크게 밀렸지만 승리를 차지한 추억이 있다. 권순우가 오펠까마저 꺾고 대회 4강에 오르면 세계 랭킹 60위대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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