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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월드컵 2차예선서 승부조작 의혹 ‘충격’

2020.02.19 22:18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승부 조작을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얀마가 국제축구연맹(FIFA) 조사를 받았다.
19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FIFA는 지난해 월드컵 예선에서 키르기스스탄에 0-7로 패한 미얀마 축구대표팀의 승부 조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실제 FIFA 관계자들이 미얀마 대표팀 선수들을 조사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한 사실이 전해졌다.
일본,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몽골과 함께 F조에 편성된 미얀마의 승부조작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미얀마는 지난해 10월 키르기스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3차전 원정에서 무려 0-7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해당 경기를 끝으로 미얀마는 사령탑 교체에 나섰고, 그 뒤로 2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클래스 보인 이니에스타, 수원 잠재운 송곳 패스

2020.02.19 21:45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자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가 송곳 패스로 수원 삼성을 격침시키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1차전 홈경기서 후반 45분 후루하시 쿄고에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올 시즌 첫 공식경기서 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서 단연 관심을 모았던 것은 이니에스타의 플레이였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과 유로 우승을 경험한 그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했다.
항간에는 지난해 ‘호날두 노쇼’ 사태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친선경기가 아니었던 만큼 팀 전력의 핵심인 이니에스타는 당당히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성기가 지난 이니에스타는 움직임과 스피드가 예년만 못했다. 전반 초반에는 수원의 압박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이니에스타는 이니에스타였다. 공을 잡았을 때 당황하지 않는 여유 있는 볼 간수능력은 물론 넓은 시야와 패싱력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고베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도맡아 처리한 이니에스타는 정교한 킥력을 과시하며 위협적인 찬스를 이끌어냈다.
그는 전반 두 차례 프리킥 기회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출신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머리를 향하는 정확한 킥력을 선보였다.
이니에스타의 발을 떠난 공은 두 번 모두 베르마엘렌의 헤더로 연결됐지만 아쉽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이니에스타는 후반 25분경에도 절묘한 프리킥을 동료 선수의 머리에 배달했다.
결국 고베의 결승골도 이니에스타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45분 수원 진영 왼쪽에서 공을 잡은 이니에스타가 측면을 파고들던 사카이 고토쿠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넸다. 공을 이어 받은 사카이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쿄고가 슬라이딩으로 발을 갖다 대 골대로 밀어 넣었다.
이니에스타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에 수원은 속절없이 무너졌고, 결국 홈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또' 급락, 오늘만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늘어 51명 등

2020.02.19 21:00

▲ 文대통령 지지율 '또' 급락…긍정평가 43.1%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불안감이 대폭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3.1%다. 이는 전주(47.4%)보다 4.3%p 급락한 수치다. 2017년 11월 데일리안과 알앤써치가 정례조사를 시작한 이래 기록한 최저치(41.1%)와는 2.0%p 차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 50.2%에서 2.5%p 오른 52.7%다. '문 대통령이 매우 잘하고 있다'의 응답률은 27.6%, '문 대통령이 매우 잘못하고 있다'의 응답률은 37.8%다. 이는 전주대비 각각 3.1%p 하락, 3.4%p 상승한 것이다.
▲ 오늘만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늘어 51명
19일 하루새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0명 늘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면서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 환자(61세 한국인 여성)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31번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이는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의 75%에 해당한다. 15명 가운데 14명은 31번 환자와 같은 교회에 다닌 사람이고, 나머지 1명은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새로난한방병원) 직원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중 31번 환자와의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5명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다. 5명 중 3명은 대구·경북 지역 환자지만, 31번 환자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1명은 20번 환자(42세 한국인 여성)의 11세 딸(32번 환자)이다. 나머지 1명(40번 환자‧77세 한국인 남성)은 서울에서 발생했다.
▲ 정몽구,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 등기임원에서 빠졌다. 다만 정 회장은 그룹 회장의 역할은 지속하면서 현역을 유지한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내달 16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몽구 회장을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재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석이 된 등기임원 자리에는 CFO인 김상현 전무(재경본부장)을 선임키로 했다. 이는 내달 19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회사측은 “수익성 개선 추진 및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기능 강화를 위해 김상현 CFO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의심' 부산 해운대·개금 백병원 응급실 잇따라 폐쇄
부산 개금 백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70대 남성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을 19일 오후3시30분부터 폐쇄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부산 해운대백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환자에게 바이러스 폐렴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을 폐쇄하고,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 중국 당국 "코로나19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첫 인정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가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인정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건위는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의 하수도를 거쳐 전파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우려를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가위건위는 “에어로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은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상하이시 민정국 청췬 부국장이 “현재 확정적인 코로나19 감염 주요경로는 직접 전파, 에어로졸 전파, 접촉을 통한 전파”라고 말했지만, 국가위건위는 “아직 에어로졸이나 분변을 통한 경로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확실치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890억 사기' MBG 회장에 징역 15년·벌금 500억원
실체가 없는 해외사업을 미끼로 89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동표 MBG 그룹 회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 회장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500억원을 선고했다. 임 회장 등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개발 등 해외사업 성사로 나스닥 등 상장을 통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처럼 홍보해 모두 2131명으로부터 주식 판매대금 121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여러 사업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을 주도해 피해를 크게 만드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다만 사기 피해액은 검찰이 주장한 1200억여원 가운데 890억5000만원을 인정했다.

코로나19 공포 재확산…황교안 “文, 경제만 의식해 오판”

2020.02.19 19:57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일 하루만에 확진자가 20명 늘었다.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민주당이 섣부른 오판으로 사태를 키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종잡을 수 없다는 사실에 전국의 학부모가 충격에 빠졌다”며 “중국과 크루즈선에서 집단 감염된 일본을 제외하면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황 대표는 “최근 대통령은 물론이고 여당에서도 뚜렷한 근거 없이 우한폐렴에 따른 경제 침체만 의식해 조급한 태도를 보였다”며 “불안을 과도하게 확산시키는 것도 부적절하지만 그렇다고 국민의 주의 심리를 떨어뜨리는 것 또한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앞서 청와대와 민주당은 우한지역 교민들의 임시숙소가 마련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방문을 계기로 방역 보다 ‘경제’에 초점을 맞췄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충분히 안전하게 이 상황을 넘길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 달라”고 주문했었다. 같은 날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확산세가 줄고 퇴원자가 3명으로 늘었다”며 “국민들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해도 될 것 같다”고 했었다.
이후에도 문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남대문시장 방문, 경제계 간담회, 경제부처 업무보고 등 경제행보를 이어갔다. 민주당 지도부는 “우리 정부의 대응 태세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인증된 것”이라고 자축하며, 경기부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대통령의 행보에 보조를 맞췄다.
바로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던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역학 조사와 치료 경험이 축적되면서 방역 현장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는 잦아들고 있다”며 “감염병에 대한 공포가 경기위축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물론 국민과 시장의 과도한 불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민주당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중요성을 빼놓지 않고 강조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부양에 조급한 나머지 대국민 메시지의 초점을 다소 서둘러 전환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한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낙관적으로 상황을 보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며 “초기에 유입환자들을 걸러내고 확인하는 과정은 충분히 됐는데 앞으로 얼마나 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합당, 정양석·김선동·유정복 '공천 확정'…3선 홍일표 '컷오프'

2020.02.19 19:50

미래통합당(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서울 광진갑, 은평을, 강서을, 구로을과 인천 미추홀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확정했다. 인천 미추홀갑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현역인 3선의 홍일표 의원은 첫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자가 됐다.
서울 강북갑에는 현역인 정양석 의원, 강북을에는 안홍렬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 도봉구을에는 김선동 의원, 구로갑에는 김재식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 인천 남동갑에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서울 서대문을, 마포갑, 금천구와 인천 남동을, 부평을, 서구갑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 차원에서 영입된 인재들이 그쪽(전략공천 지역)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관위 차원과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영입한 인사들의 경우 자신들이 신청한 공천 희망 지역이 최종적으로는 변경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KBL “전태풍 가격 오심·안영준은 파울 아냐”

2020.02.19 19:41

홍기환 KBL 심판부장이 최근 경기 중 발생했던 몇 가지 논란의 장면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KBL은 19일 오후 3시 논현동 KBL센터 교육장에서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9-20시즌 프로농구 심판 판정 및 경기 규칙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KBL은 올 시즌 5라운드까지 이슈 상황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 중 논란이 될 만한 장면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최근 SK에만 유리하게 적용됐다는 판정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지난 9일 삼성과 SK의 경기서 4쿼터 종료 직전 안영준이 이관희에 반칙을 가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박했다.
홍기환 KBL 심판부장은 “삼성 측에서는 안영준이 밀었다고 했다. 왜 이관희를 덮쳤는데 파울을 불지 않았냐라는 항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울이라 할 만한 확실한 상황을 찾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영준이 밀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안영준은 이관희의 다리에 걸려서 넘어진 것”이라며 “확실하게 파울이라 할 수 있는 장면이 없었다. 안영준은 중심을 잡다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달 25일 S더비에서 열린 전태풍의 팔꿈치 사용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당시 전태풍은 천기범에게 보복성 팔꿈치 가격을 했는데 심판진이 모두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이에 홍기환 심판부장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뼈아픈 오심이었다”며 “당시 오른쪽 사이드라인에서 팔꿈치 가격을 봐야 했던 심판이 이동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결국 KBL은 향후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비신사적 행위를 한 전태풍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고, 관련 상황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해당 경기 심판진에게 배정 정지 및 벌금 등의 자체 징계를 내렸다.
이 밖에 이날 경기 규칙 설명회에서는 취재 기자들이 주요 질의한 슛동작, 수직수비, 트래블링, 노차지 반원 구역 등의 규칙 설명, 페이크 파울, U파울 등 경기 중 일어나는 다양한 파울 상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본부는 올 시즌부터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 및 팬들의 알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비디오 판독 영상 공개와 판독관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사항에 대한 세부 설명, 금차시즌 후반기 및 플레이오프 판정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KBL은 오는 26일부터 재개되는 올 시즌 후반기 일정에 대해 많은 팬들이 프로농구를 보다 재미있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보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판 판정과 경기 운영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코스콤, 연세대·부산대와 금융IT 융합 인재 육성 협력

2020.02.19 19:07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청년고용 증진을 위해 코스콤이 연세대·부산대와 협력해가기로 했다.
코스콤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국내 금융·IT 융합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 사무국 등을 신설해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합의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핀테크 기업과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위원회 등 정부의 금융분야 신남방·신북방 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코스콤과 연세대는 2018년부터 AI금융분석 전문가 과정 등을 개설해 금융IT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코스콤 본사 여의도 교육장에 설치된 원격교육 설비를 활용한 산학연계 교육을 진행해왔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핀테크와 학생들이 아시아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콤은 부산대학교와 디지털 금융 분야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디지털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노력 ▲관련 산업 진흥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및 정보․자료의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의 테크놀로지 센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금융·IT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학계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2020.02.19 19:06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15명의 희망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각 시·도 교육청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19년 14기 장학생 14명에게 대학입학 축하 격려금을 각각 200만원씩 전달한다.
올해 첫 수여식이 열린 18일에는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부사장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생활을 하고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함께 응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8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으며, 그 중 농가자녀를 우선선발 했다.
이강신 수석부사장은 “마중물이란 새로운 물을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작은 양의 물인데 오늘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NH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도 작고 미약하지만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전파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 부상, 콘사 SNS에 쏟아진 악플

2020.02.19 18:39

손흥민(28·토트넘)과 충돌한 에즈리 콘사(22·아스톤 빌라) SNS에 일부 한국 축구팬들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 오른팔 부상을 입었다. 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올라 몇 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아스톤 빌라전 전반 1분, 돌파를 시도하다 콘사와 충돌하며 넘어졌다. 이때 오른팔에 큰 충격을 받고 통증을 호소했다. 투혼을 불사르며 풀타임을 소화한 끝에 결승골까지 터뜨렸지만 대가는 컸다.
무리뉴 감독은 수술대에 오르게 된 손흥민의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시즌 중 복귀도 확신할 수 없는 가운데 손흥민까지 잃은 토트넘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당장 20일 열리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독일)와의 16강 1차전 홈경기도 나설 수 없고, 치열한 EPL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첼시와의 주말 원정 맞대결에도 결장한다. 손흥민 의존도가 컸던 토트넘에 치명타다.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최초로 5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탄 손흥민으로서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부상이다. 최근 골 감각이 절정에 달해 더 아쉽다.
아쉬움을 넘어 격분한 일부 한국 축구팬들은 콘사가 부상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SNS에 도를 넘어선 거친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콘사 사진 게시물에는 “너 때문에 손흥민이 다쳤다” “손흥민 부상 책임져라” “손흥민 팔을 볼 때마다 네 얼굴이 떠오를 것 같다” 등의 악플을 달고 있다. 심지어 손흥민이 당했던 ‘인종차별’ 성격의 악플까지 적었다.

'890억 사기' MBG 회장에 징역 15년·벌금 500억원

2020.02.19 18:36

실체가 없는 해외사업을 미끼로 89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동표 MBG 그룹 회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 회장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500억원을 선고했다.
임 회장 등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개발 등 해외사업 성사로 나스닥 등 상장을 통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처럼 홍보해 모두 2131명으로부터 주식 판매대금 121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여러 사업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을 주도해 피해를 크게 만드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다만 사기 피해액은 검찰이 주장한 1200억여원 가운데 890억5000만원을 인정했다.

중국 당국 "코로나19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첫 인정

2020.02.19 18:24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가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인정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건위는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의 하수도를 거쳐 전파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우려를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가위건위는 “에어로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은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상하이시 민정국 청췬 부국장이 “현재 확정적인 코로나19 감염 주요경로는 직접 전파, 에어로졸 전파, 접촉을 통한 전파”라고 말했지만, 국가위건위는 “아직 에어로졸이나 분변을 통한 경로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확실치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홍콩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환풍기를 통해 다른 층의 화장실로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돼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새벽에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 아파트의 307호에 사는 한 코로나19 환자가 1307호에 사는 다른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수 있다는 추측에 따른 것이었다.
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홍콩 아파트 대피 사건과 2003년 아모이가든 집단감염 사태와 함께 자신의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의 대변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한 것을 제시하며 “하수도가 새로운 전염원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하수도에 머물러 있던 분변 안의 바이러스가 바람을 통해 공기 중으로 빠져나올때 사람들이 바이러스가 함유된 공기(에어로졸)를 흡입하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이나 공공장소에서 하수도가 잘 통하도록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에서만 판다

2020.02.19 18:20

삼성전자가 오는 21일부터 판매하는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lip Thom Browne Edition)’을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 장소에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판매처 앞 줄서기 등의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해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안내됐던 5개 오프라인에서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제품은 21일 00시에 온라인에서만 판매 개시될 예정이다. 배송은 내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물량은 약 1000여대 정도로 추정되며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은 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매트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돼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됐다.
제품 화면을 켜고 끌 때 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화면 터치음도 차별화했다.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타입의 패키지에 담겨 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함께 제공된다.

'공연 강행한다던' 홍콩필하모닉, 결국 내한공연 연기

2020.02.19 18: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달 10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홍콩필하모닉의 내한공연도 결국 연기됐다.
홍콩필하모닉의 이번 아시아투어는 내달 5일부터 도쿄, 오사카, 서울, 대전, 광주, 춘천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홍콩필하모닉은 지난 1월 말 코로나19가 중국 이외의 지역까지는 확산되지 않았기에 투어 진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한국과 일본에 피력한 바 있다.
하지만 홍콩필하모닉의 베네딕트 포어(Benedikt Alexander Fohr) 대표는 19일 국내 공연 주최사에 이메일을 통해 "이번 한국과 일본 투어를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서 깊이 유감이다"며 연기 결정을 알렸다.
홍콩필하모닉의 예술감독이자 홍콩의 문화홍보대사인 얍 판 츠베덴은 "이번 투어에 대해 매우 기대가 컸었다. 하지만 우리 단원과 스태프, 관객들의 건강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기에 이번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전 세계가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본 투어의 일정을 새로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의 주최사인 프레스토아트는 "홍콩필 측과 다시 투어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며 "연내에 내한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필하모닉은 아시아 단체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2019 올해의 오케스트라(Orchestra of the year)"로 선정한 명문악단이다.

경제계 "정부 코로나19 후속조치 환영…장기화 가능성도 대비해야"

2020.02.19 18:19

경제계는 정부가 19일 발표한 ‘코로나19 경제계 간담회 후속조치’와 관련해 환영을 표하고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본부장은 “정부의 발 빠른 후속조치 마련과 수용 노력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면서 “정부 대책들이 차질없이 이행돼 경제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들이 최소화되기를 바라고, 혹시 모를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계는 감염 확산 방지와 민간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도 “정부가 경제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계 건의 수용과 다양한 대책 마련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고 있어 기업에 큰 힘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경제계의 건의를 전폭적으로 수용한 정부의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정부의 신속한 결정이 위축된 기업, 소비 심리를 반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청와대는 “지난 13일 개최된 코로나19 대응 대통령과 경제계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경제계의 총 16개 모든 건의사항을 수용, 신속히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제안한 '내수 진작을 위해 회식이 주 52시간제에 저촉되는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달라'는 건의와 '중국 직원에 대한 대통령 격려메시지 전달',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전달한 '중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항공관세 기준을 해상운임 기준으로 인하' 건의를 모두 관계부처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건의한 '확진자 발생 시 공장 부분가동 가능하도록 중국과 협의요청', '반도체 부품 원활한 운송을 위한 한중 화물기 감축 최소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언급한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 강화'와 '한중 문화협력 협의', 황각규 롯데그룹 회장이 요청한 '문 대통령의 다양한 문화행사 참석' 등도 모두 수용키로 했다.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적극행정 노력'과 무역협회의 '공공행사 취소 최소화' 등 경제단체의 건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만 경총이 건의한 세제개선 요청에는 “추가적인 세제 대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중견기업연합회가 건의한 신속 금융지원 요청에는 “매주 지원실적을 점검하며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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