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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2.95%…전월比 0.03%P↓

2020.02.28 12:00 | (boo0731@dailian.co.kr)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지난 달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보면 지난 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2.95%로 전월(2.98%) 대비 0.03%포인트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은행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같은 기간 2.45%에서 2.51%로 0.06%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금리는 3.36%에서 0.04%포인트 하락한 3.32%를 기록했다. 대기업 대출 금리 역시 3.17%에서 3.12%로 0.05%포인트 내렸고, 중소기업 대출 금리도 3.50%에서 0.02%포인트 하락한 3.48%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가계·기업·공공 및 기타부문 대출을 모두 합한 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 금리는 3.22%에서 3.19%로 0.02%포인트 낮아졌다.
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 금리도 1.60%에서 1.54%로 0.06%포인트 떨어졌다. 잔액 기준 예대 금리 차는 2.17%를 유지했다.
한편, 제2금융권 대출 금리의 경우 신용협동조합은 0.14%포인트, 새마을금고는 0.10%포인트, 상호금융은 0.06%포인트 내렸다. 반면 상호저축은행의 대출 금리는 0.89%포인트 올랐다.
예금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은 0.17%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역시 각각 0.03%포인트와 0.02%포인트씩 하락했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우려에 국제유가 하락 거듭

2020.02.28 11:59 | (rorisang@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4달러 내린 배럴당 47.09달러를 기록했다. WTI가 50달러 아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약 2주 만의 일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 기간 영국 런던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52.18달러로 전날보다 1.25달러 하락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66달러 하락한 50.62달러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우려와 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전망, 사우디의 대중국 석유수출 감소 소식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석유 수요 감소를 우려 중이다
오스트리아의 석유중개무역회사인 PVM는 WHO의 대유행 선언시 유가 하락을 전망했고, 에너지컨설팅 회사인 팩트(FACTS)는 올해 석유수요 증가를 6만 배럴로 전망해 사실상 수요증가가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사우디의 경우 3월 대중국 원유수출량이 50만 배럴 이상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대중국 원유수출량은 통상 180만~200만 배럴이나, 최근 중국 석유회사들이 석유수요 감소에 대응하여 정제가동을 줄이면서 수출량도 줄어들었다.

'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감성 연기 "시청자 심장 브레이커" 호평

2020.02.28 11:53 | (qurk@dailian.co.kr)

에이맨프로젝트 측이 26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이 한창인 권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는 다가오는 봄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또 진지하게 모니터링 중인 눈빛에서 맡은 역할 '오수아'에 최선을 다하는 권나라의 열정이 느껴진다.
시청자들 또한 권나라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박새로이(박서준 분), 장대희 회장(유재명 분)의 대립 구도가 본격적으로 그려진 가운데 양쪽에서 갈등하는 오수아의 내면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권나라가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신한은행, 서울 신혼부부에 최저 연1% 금리 '임차보증금 대출' 출시

2020.02.28 11:52 | (cj5128@empal.com)

신한은행은 28일 서울시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저 연 1% 금리의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이 서울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으로 출시한 상품으로 고객의 부부합산 소득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서울시가 차등적으로 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의 융자추천서를 발급받고 △부부합산 소득 9700만원 이하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전입신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무주택 신혼부부다.
대상 주택은 서울시에 소재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 기간은 1년에서 2년이다. 소득 수준과 자녀 수 증가 등 조건 충족하면 최대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이자를 지원하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울특별시와 함께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부담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與, 결국 '비례민주당' 논의 띄웠다…뒤숭숭한 분위기 속 '반대 '목소리도

2020.02.28 11:51 | (seulkee@dailian.co.kr)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를 포함한 소위 '실세' 의원들이 비례정당용 위성정당을 만들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이인영 원내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중도층의 민심 이반을 우려하는 일부 의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28일 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이야기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대해 분명히 반대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중앙일보에서 '이 원내대표와 윤 사무총장, 전해철 당대표 특보단장, 홍영표·김종민 의원 등 민주당 실세들이 지난 26일 여의도 인근에서 회동을 하며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해 위성정당을 만들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비판한 것이다.
이날 발언권이 없었던 김 최고위원은 사회를 본 김경협 의원이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하려 하자 "제가 오늘 발언 순서가 아닌데 1분 정도 발언하고 싶다"며 "기회를 주시면 발언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해왔고 그동안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을 강력히 규탄해왔다"며 "이러한 행보를 한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당의 본질에 반하는 미래한국당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현명한 심판을 부탁드리고, 민주당은 눈앞의 유불리보다는 원칙을 지켜나가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재차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 오보다"며 "당 차원에서 제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외부 연대'에 대해선 여전히 가능성 열어둬
"제안 아직 없어…제안 있다면 당 차원 논의 거쳐야"
지난 26일 회동에 참여했던 의원들도 직접 나서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외부에서의 연대' 등에 대해서는 끝내 가능성을 닫지 않고 여운을 남겼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통합당이 정치개혁을 위해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근본적으로 허물어뜨리고 훼손하는 역사의 죄악이 될 일을 하고 있고, 자당의 의석 욕심을 위해 민심을 도둑질하는 행위를 좌시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우리당이 미래통합당과 같은 민심 거역 범죄행위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게 대체적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부 연대'와 관련해서는 "그런 제안이 아직 없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 우리 당이 먼저 논의할 입장에 있지 않다"며 "미리 앞으로 있을 상황에 대해서까지 다 말씀을 드리면 우리 당이 앞으로 할 일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 "그런 제안이 있다면 당 차원의 논의를 거쳐서 답을 해야 한다"고도 답했다.

김용태 "윤건영, 당당히 '文정권 3년간 잘했다' 나서리라 생각"

2020.02.28 11:50 | (united97@dailian.co.kr)

미래통합당의 '험지' 서울 구로을에 공천을 받은 3선 김용태 의원이 선거의 양대 프레임인 '정권심판'과 '지역발전' 모두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용태 통합당 의원은 28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대표격이라면,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문재인 청와대'의 대표격"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종로의 이낙연 전 총리와 구로을의 윤건영 전 실장은 문재인정부 3년 심판의 핵심 대상"이라고 지목했다.
아울러 "윤건영 전 실장은 문재인정부 국정의 총 실무책임자였으니까 당연히 정정당당하게 '문재인정부 3년간 잘해왔다'고 나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권심판을 피할 이유가 있겠느냐. 그것에 대해 심판하려면 달게 받겠다고 나설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통합당의 또다른 험지인 양천을에서 18~20대 총선에 걸쳐 내리 3선을 한 김용태 의원을 문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전 실장이 출마하는 구로을로 옮겨 공천한 것을 두고 '자객공천'이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다.
당 사무총장까지 한 3선 중진이 초선에 도전하는 윤 전 실장의 '자객'으로 나선다는 표현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 김 의원은 "언론에서 붙인 이름"이라면서도 "공관위에서 나를 구로을에 배치한 것은 분명하게 문재인정부 3년의 국정실무 총책임자인 윤건영 전 실장과 맞서 이기라고 배치한 것이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쿨'한 자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보수정당의 험지 신월동 중심으로 구성된) 양천을에서 주민들에게 약속드렸던 여러 공약들을 실천했으니까 내가 3선에 성공하지 않았겠느냐"라며 "'지역사업에 검증된 프로페셔널'이라고 말씀드리고, 구로 주민들께 구로 발전의 비전을 발표하며 실천 약속을 드릴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부·여당의 허술한 대처로 코로나19 위기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연기 주장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용태 의원은 "지금 이 상황에서 어디를 돌아다닐 수 있겠느냐"라며 "공천장은 받았지만 선거운동은 개점휴업 중"이라고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위기 사태는) 국가적으로 총력대응을 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지금 이런 (총선 연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국민들의 불안만 더욱 부추기고 사회적 혼란만 야기할 뿐"이라고 단언했다.

정부 "신천지 대구 신도 유증상자 1299명…확진비율 상당히 높아"

2020.02.28 11:45 | (trustme@dailian.co.kr)

정부가 신천지 대구교회 전체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유증상자의 확진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마무리되었다"면서 "주말 내에 결과가 집계될 것이다. 결과는 집계 중이나 이들에게서 확진환자가 나타나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확보한 전국 신천지 신도 명단을 바탕으로 유증상 여부를 문의한 뒤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지난 25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신천지교회 전체 신도 24만 5,000명과 교육생 6만 5,000명 등 총 31만여 명의 신천지 신자명단을 확보하여 지자체에 배포했다"며 "현재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과거 신천지 신도명단을 확보하여 정부가 확보한 명단과 비교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7일 자정을 기준으로 (전체 신도의) 대략 3분의 1에 해당되는 11만 명에 대해 확인을 마쳤다"며 "그중 파악된 유증상자 1638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현대차 근로자 확진, 울산2공장 가동중단

2020.02.28 11:39 | (24pyk@dailian.co.kr)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2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 2공장 도장부 직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 직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울산 2공장은 가동 중단 상태고, 확진자의 근무지와 동선 등을 정밀 방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폐쇄 범위 및 기간 등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른다는 방침이다.
가동을 멈춘 울산 2공장에서는 제네시스 GV80,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인기 SUV들이 생산되고 있어 고객 대기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대차는 울산에만 총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각각의 공장은 분리돼 있어 다른 공장까지 여파가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포조선, 중형 PC선 1척 수주 …453억 규모

2020.02.28 11:38 | (ciy8100@dailian.co.kr)

현대미포조선(대표 신현대)이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한 아시아 선사와 453억원 규모의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로, 오는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에 들어가 2021년 6월 말 선주사에게 인도될 계획이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 3개 선사로부터 5만톤급 PC선 7척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도 아시아 선사로부터 5만톤급 PC선 1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PC선 총 9척(4020여억원 상당)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중형 PC선 시장에서 단일품목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앞선 기술력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잼 "침대에서 널 바라보며" 여친 사생활 공개 논란

2020.02.28 11:36 | (qurk@dailian.co.kr)

래퍼 시잼의 수위 높은 럽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씨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tching you on my bed(침대에서 널 바라보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씨잼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이 속옷 차림으로 머리를 말리거나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과도한 사생활 노출"이라며 불편한 시선을 보냈고, 씨잼은 "우월감은 열등감"이라는 글로 응수했다.
한편, 씨잼은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8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코로나19] 민심만 자극한 靑의 '중국인 입국 금지' 입장

2020.02.28 11:35 | (ko0726@dailian.co.kr)

청와대가 고심 끝에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 첫 입장을 냈지만, 도리어 '중국 눈치 보기로 인한 것'이라는 비판만 거세졌다. 청와대가 성난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공감 제로' 발언이라는 지적이다.
청와대는 지난 27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없는 데 대한 5가지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강 대변인이 밝힌 5가지 이유는 △당국의 '특별입국절차' 실효적으로 작동 △중국인 입국자 안정적으로 관리 △최근 입국 중국인의 숫자 감소 △중국의 확진자 수 큰 폭으로 감소 △세계보건기구(WHO)의 감염병 대응 가이드라인 적합 등이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하기 시작한 2월 4일 이후 중국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는데, 입국을 전면 봉쇄하는 것은 실익(實益)이 없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중국 눈치 보기'라는 비판에 대해선 "유감"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청와대가 비판만 자초한 셈이 됐다는 게 정치권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청와대의 이러한 조치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이라는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포석'이라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김성원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28일 "청와대에서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는 5가지 이유를 발표하면서, 방역 자주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유감까지 표시하는 공감 제로의 발언까지 나왔다"며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문재인 정부의 행태에 국민들 가슴에 분노가 인다"고 비판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시진핑 방한'이라는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우리 국민을 제물로 바쳐선 안 된다"며 "중국은 외교보다는 방역이라고 공공연히 외치는데, 우리는 방역보다 중국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한민국 외교력이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금이라도 들어오는 바이러스 절대량을 줄이는 것이 대구·경북 뿐 아니라 서울과 전국 확산을 막는 길"이라며 "지금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 퍼져있는 것인지, 대구·경북에만 집중된 상황인지 판단이 중요하다. 지금은 후자 상태"라고 했다. 중국인 입국 차단 조치 효과가 아직 유효한 시점 임을 강조한 것이다.
여론도 심상찮다. 28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글은 124만명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28일을 기점으로 탄핵 청원이 추가되기도 했다. 한 청원자는 "왜 우리 국민들은 중국의 놀잇감이 되어야 하느냐"고 성토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누리꾼들은 "(정부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 "국민의 염장을 더 지르는 발언"이라며 힐난했다.이와중에 靑 제시 '中 입국 한국인 숫자' 오류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와대가 전날 발표한 내용 중 수치에 오류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일보'는 28일 청와대가 제시한 '중국으로 향하는 우리 국민의 수'가 실제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돌아가는 중국인의 수'라며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지 못하는 이유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중국 입국 한국인 숫자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중국인 보다, 중국으로 향하는 우리 국민의 숫자가 두 배 가까이 더 많은 상황'이라는 브리핑 내용을 '출국하는 우리 국민 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에서 입국하는 중국인 수는 줄어들고 있다'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례로 2월 27일 입국한 중국인은 1093명, 출국한 우리 국민은 1406명"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결산, 지난해 장학금 2억1340만원 지원

2020.02.28 11:33 | (kwonsgo@dailian.co.kr)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은 2019년도 결산결과 지난해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등 26명에게 총 2억13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지난 1994년 윤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7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재단은 출범 이래 26년간 연인원 527명에게 총 2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는 20명의 학생에게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구현모 KT 사장, 코로나19에 임직원 격려 “단단한 힘으로 이겨내자”

2020.02.28 11:33 | (ek@dailian.co.kr)

구현모 KT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구 사장은 이날 전사 메일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KT는 전국적으로 통신시설과 사무실, 고객접점을 보유하고 있어 지금의 위기상황을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전국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KT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특히 대구 경북 등 코로나19가 더 확산되고 있는 지역에 있는 임직원과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각별한 격려를 보냈다.
그는 “무엇보다 최우선은 임직원 여러분과 고객의 안전”이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감염 경로 차단, 사내외 접촉 최소화, 강화된 예방조치 등 전사 안전가이드를 숙지해 끝단까지 살펴보고 챙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금이라도 우려사항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한 경우, 전사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위기관리위원회 산하 경영지원부문 상황실’로 즉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구 사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우시 KT의 일하는 방식인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어려운 국면마다 서로 격려하고 도와가며 슬기롭게 극복해온 경험이 있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지금이 시기 또한 우리가 쌓아왔던 그 단단한 힘으로 이겨내야 할 때”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역설했다.

'웃는 남자' 무대를 압도한 신영숙 "환호·박수 큰 힘"

2020.02.28 11:27 | (qurk@dailian.co.kr)

뮤지컬 '웃는 남자'를 통해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배우 신영숙이 오는 2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신영숙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겸비한 팜므파탈 조시아나를 초연보다 더욱 농염해진 연기로 그려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그녀만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걸크러시 매력으로 조시아나를 더욱 깊게 물들였다.
그윈플렌을 향한 거침없는 욕망을 드러내며 부르는 '내 안의 괴물'은 시원한 고음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또 밑바닥의 삶에서 올라온 그윈플렌의 일침으로 상위 1% 귀족으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부르는 '내 삶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표현해 작품의 짙은 여운을 남겼다.
뛰어난 가창력과 남다른 캐릭터 분석 능력을 갖춘 신영숙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고혹미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빈틈없는 활약을 해왔다.
신영숙은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무대 위에서 쏟아내는 감정을 통해 오히려 에너지를 얻어갈 때도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매 순간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배로 힘을 얻어 대장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무대 위 배우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분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모차르트!', '명성황후', '팬텀' 등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추가하며 뮤지컬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0년 상반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영숙과 함께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 민영기, 양준모, 김소향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SM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성금 5억원 기부

2020.02.28 11:25 | (neocross@dailian.co.kr)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SM엔터테인먼트는 전국에서 코로나 19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28일 5억원을 기부했으며, 밤낮없이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 인력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를 포함, 부족한 의료 용품 지원에 써달라고 기부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론칭하고 아티스트 재능기부, 후원, 문화/교육 지원, 임직원 봉사단, 파트너십을 통한 활동,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SMile Music Festival’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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