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추신수, 3시즌 연속 20홈런...최다홈런 -3


미네소타와 홈경기서 동점 솔로포..시즌 20호
김태훈 기자(ktwsc28@dailian.co.kr) |
▲ 추신수가 3년 연속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7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5타수 3안타로 슬럼프 탈출을 알린 추신수는 첫 타석 땅볼, 두 번째 타석 내야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뽑은 뒤 도루까지 성공했다.

2-3 끌려가던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우완 샘 다이슨의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쳐 왼쪽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20호 홈런이다.

이날의 홈런으로 추신수는 3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한 시즌 최다홈런까지 3개만 남겨두고 있다. 추신수는 2010, 2015, 2017시즌 각각 22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석이 됐던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시즌 타율 0.272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7회 추신수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 불펜이 무너지면서 3-6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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