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어깨 수술받고 입원 중…´건강 상태 양호´
´한류 톱스타´ 배용준이 어깨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배용준은 지난 4일 서울의 모 병원에서 3시간에 걸친 어깨 수술을 받았다. 지난 해 방영된 MBC <태왕사신기> 촬영 도중 부상 당한 어깨 부위의 통증에 줄곧 시달려 병원을 찾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
배용준 소속사 BOF 측은 "수술 결과가 다행히 좋아 일주일 후 퇴원할 예정이다. 단, 퇴원 후 두 달 간은 통원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무릎 부상으로 목발을 집고 나타난 바 있다. 어깨 뿐 아닌 무릎도 크게 다쳐 당시 물리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일본 프로모션이 다소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활동 후 미국에서 휴식을 취해온 배용준은 어깨 치료를 위해 지난 달 31일 입국,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한국에 머무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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