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수 사장, “스마트한 이동을 경험 제공…적극 협력”
공항철도는 최근 에어서울과 철도-항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박일규 영업본부장과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 김순희 경영전략본부장 등 양사 주요 인사 9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승차권 및 항공권 할인 등 제휴 프로모션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교차광고, 철도-항공 연계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항공사로, 공항철도의 주요 이용객인 20∼30대를 대상으로 제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상호 연계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철도와 항공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