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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돈암 코오롱하늘채’ 오는 3월 분양


입력 2014.02.10 08:55 수정 2014.02.10 09:19        최용민 기자
돈암 코오롱 하늘채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돈암 코오롱 하늘채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월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535번지 일대에서 ‘돈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113㎡, 총 629세대로 공급된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곳은 돈암동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성북구 돈암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한 지역으로 입주한 지 10여년 이 넘는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특히 서울 도심에 위치한 입지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적어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다.

KB부동산알리미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성북구의 전세가율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69.7%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자 주택 매수세도 살아나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성북구 1월 아파트 평균가격이 지난해 8월 대비 1.13% 상승했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 평균 0.12%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돈암 코오롱하늘채’ 주변은 교통, 교육환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보 7분 거리에는 2016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강남과 도심업무지구는 물론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반경 2㎞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정릉시장 등 쇼핑시설 및 고려대병원, 서울대병원, 성신중앙병원, 성북구민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성하다.

또 복합문화예술공간 아리랑시네센터, 영화의 거리, 아리랑정보도서관, 하나로거리(성신여대 먹자골목) 등과 같은 문화시설도 다양해 여유로운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와 바로 옆에 정덕초등학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사립인 우촌초, 매원초, 성신초∙중∙고교 등을 비롯해 성신여대∙국민대∙한성대∙고려대∙성균관대 등 우수한 학군이 몰려있다.

성북공원, 정릉, 북악스카이웨이, 북한산 개운산 등도 가까워 도심에서도 쾌적한 공기와 자연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돈암동 일대 500가구 이상 중형단지의 공급이 오랜 기간 없었다”며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의 편리함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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