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대우건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4.04.30 14:14 수정 2014.04.30 14:22        최용민 기자

총 1066세대 규모로 지구내 최초 민영 중대형 대단지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다음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11개동 총 1,066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93㎡ 257세대, 101㎡ 805세대, 114㎡(펜트하우스) 4세대로 구성돼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해 100% 분양 완료된 ‘미사강변 푸르지오’에 이어 이 지역에 두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이며 지구내 최초의 민영 중대형 대단지이다.

한강 조망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도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 초반으로 여타 수도권 신도시, 주변 하남 풍산지구 시세 뿐 아니라 약 2.7km 떨어진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아파트의 전세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561-7)에 위치하며 다음달 9일 문을 열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하남시에 조성되는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6000여명 규모의 신도시급 사업지구로 한강이 북측과 동측을 감싸며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 선동둔치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한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는 서울생활권 입지로 강남까지 20분대, 잠실까지는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강남, 강동, 잠실 등 서울 접근성이 매우 높다.

43번국도 등을 통해 서울동부권, 강남권, 하남시가지 이동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미사 I.C를 통해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예정)이 들어서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이 일대에 기업들의 추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초대형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지난해 착공하는 등 지역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이 지구는 향후 서울 강일 1·2지구 및 고덕강일지구, 하남 풍산지구 등과 함께 17만명 규모의 서울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최용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