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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Neo, ‘썸(Some) 마케팅’으로 고객 잡는다!


입력 2014.05.16 13:52 수정 2014.05.16 13:53        김평호 기자

SM3 Neo의 고객 관심과 기대 극대화 유도

관상으로 공통점 찾기, 새로운 패턴 제안 등

SM3 Neo광고 스틸컷. ⓒ 르노삼성자동차 SM3 Neo광고 스틸컷.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패밀리 룩을 반영한 세 번째 모델 ‘SM3 Neo’에 젊은 감각을 더한 새로운 마케팅을 전개하며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신규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한 SM3 Neo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5월 들어(15일 기준) SM3 계약이 1700대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월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5월 초 5일의 황금 연휴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며 영업 현장 분위기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SM3 Neo’는 QM3와 QM5 Neo에 적용돼 호평을 받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신규 프론트 디자인이 적용돼 세련된 유럽 감성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Neo의 인기가 새로운 디자인 변화는 물론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의 감각적인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썸(Some) 마케팅’이 효과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썸(Some)’이란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만들어 진 신조어로, 최근 TV 드라마부터 가요, 웹툰, 광고 등 대중 문화를 사로잡고 있는 트렌드다. ‘썸씽(Something)’의 줄임말로 교제하기 전 남녀의 떨리면서도 짜릿한 감성을 표현한다.

주수연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총괄 부장은 “SM3 Neo의 주요 타깃의 라이프 트렌드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썸(Some)’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광고, 온라인 바이럴 등을 통해 SM3 Neo의 이미지를 고객과 사랑을 시작하기 직전의 떨림으로 표현, 출시 전부터 관심과 기대를 극대화시킨 것이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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