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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검사일 '문자 사전 안내' 신청하면 경품


입력 2014.05.27 13:08 수정 2014.05.27 13:09        박민 기자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검사기일 문자(SMS) 사전안내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검사기일 문자 사전안내'는 최고 30만원에 달하는 자동차검사 미 시행에 따른 과태료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부터 시행해온 서비스다.

공단은 자동차검사 접수시 또는 홈페이지(www.ts2020.kr)를 통해 휴대전화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자동차검사기일 문자 사전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 2개월 단위로 총 4차에 걸쳐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등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 차량관리 3종 Set, 차량용 소화기 등을 총 128명에게 증정한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검사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못해 연평균 약 700억원(60만건)에 달하는 검사기간 경과 과태료가 납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자동차검사기일 문자(SMS) 사전안내 서비스를 잘 이용할 경우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3년 동안 자동차 검사기간을 지나쳐 과태료 처벌을 받은 자동차 수는 180만1002대(전체 6.4%), 과태료는 21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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