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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시공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14.05.28 15:27 수정 2014.05.28 15:29        박민 기자

센토사 W호텔 시공 통해 수상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W호텔 야경ⓒ쌍용건설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W호텔 야경ⓒ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최고 권위의 건설대상(BCA Awards)시상식에서 W호텔을 통해 건설사 최고 영예인 시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 친환경 등 모두 9개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앞서 쌍용건설은 W호텔을 통해 BCA 그린마크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BCA 유니버셜 디자인 골드 마크, 착준공 400만 인시 무재해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공부문 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친환경·디자인·안전·시공 등 건설 전 부문에서 인증을 받는 진기록을 남겼다. 아울러 싱가포르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다인 총 23회 수상이라는 대기록도 잇게 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최고권위 건설대상 최다 수상의 대기록을 계속 이어감으로써 세계적인 고급건설 명가로서의 명성도 계속 이어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해외 고급건축과 고난도 토목 분야의 수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호텔은 쌍용건설이 지난 2012년 9월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인 센토사섬에 준공한 최고급 부띠끄 호텔로 해안선을 따라 파도가 치듯 건물 전체가 2개로 갈라지는 곡선 모양의 외관을 갖추고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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