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4곳 해제
추진위원회 승인취소 1곳·토지등소유자 30%이상 해제요청 3곳
서울시내 주택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4곳이 구역 해제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영등포구 신길밤동산 정비예정구역 등 4개 구역 해제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
이번에 구역 해제된 영등포구 신길밤동산과 성동구 사근동 212-1 일대는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이며, 영등포구 대림3동 786 일대와 관악구 신림동 624 일대는 주택재건축 정비예정 구역이다.
성동구 사근1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취소에 따라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며, 영등포구 신길밤동산 정비예정구역 등 3개 구역은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이들 4개 구역은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 결정된 지역이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6월 중으로 정비예정구역을 해제고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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