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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어머니 "보아, 선배들 괴롭힘에 중학교 자퇴"


입력 2014.06.05 11:18 수정 2014.06.05 11:19        부수정 기자
보아 어머니_방송 캡처 보아 어머니_방송 캡처

가수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 씨가 딸 보아가 중학교를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성영자 씨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보아가 중학교 때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성영자 씨는 "당시 교장 선생님께서 '(보아는) 연예인이 될 것이니 이해를 해 달라'고 말씀하셨다더라"며 "조금은 힘이 됐지만 결국 보아는 졸업을 못 하고 자퇴했다"고 전했다.

이날 성영자 씨와 함께 출연한 보아의 오빠 권순훤 씨는 "보아가 자퇴를 하고 외국인 학교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2주 만에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석 달 만에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패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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