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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부산서 아파트 분양 잇따라 흥행


입력 2014.06.25 12:24 수정 2014.06.25 12:30        박민 기자

'센텀리버 SK VIEW' 최고 10.6대 1의 1순위 청약마감

SK건설이 최근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마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K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분양중인 '센텀리버 SK VIEW(뷰)'가 최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텀리버 SK VIEW는 전용면적 64m² 204가구, 84m² 257가구 등 461가구 모집에 총 3716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으며 특히 84B 주택형은 44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무려 464명이 접수하며 10.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월 분양한 금정구 구서동의 '구서 SK VIEW'도 최고 153.5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마감됐다.

SK건설은 연이은 분양성공으로 올해 남은 부산지역 분양시장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오는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남구 대연7구역 재개발의 경우 아파트 총 1117가구 규모 중 78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연7구역은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로, 교육·생활·교통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주변에 대연초·중·고를 비롯해 부경대·경성대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도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자사의 우수한 시공력과 지역 내 높은 SK VIEW 인지도를 바탕으로 구서 SK VIEW와 센텀리버 SK VIEW 분양성공의 여세를 대연동까지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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