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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없는 지역은 어디일까?

  • [데일리안] 입력 2014.06.26 13:51
  • 수정 2014.06.26 14:16
  • 박민 기자

서울 5곳, 경기 4곳, 인천 2곳 시·군·구 미분양주택 '제로'

전국의 미분양주택이 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수도권 일부 시·군·구는 미분양 칼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물량이 '10가구 미만'인 곳은 서울은 9곳, 경기 6곳, 인천 2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미분양주택 전혀 없는 '제로' 지역은 서울 5곳, 경기 4곳, 인천 2곳이다.

이들 지역은 서울은 동대문구, 도봉구, 금천구, 관악구, 강남구, 경기도는 과천시, 여주군, 연천군, 포천시에서, 인천은 동구와 옹진군 등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미분양주택이 전혀 없는 곳들은 주택 수요가 풍부한 지역들로 분류할 수 있다"며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이들 지역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분양주택이 10가구 미만으로 적은 시·군·구 지역 중에서도 최근 3년 사이(분양에서 입주까지 2~3년 소요) 일반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서울 강남구나 동대문구, 경기도 안성시가 주택 대기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뷴류할 수 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는 최근 3년 동안 일반분양 물량이 4838가구나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주택이 단 한 채도 없어 ‘명불허전(名不虛傳)’의 인기가 여전한 상황이다.

하지만 단순히 미분양주택이 없다고 주택수요가 많은 지역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경기도 여주와 연천, 포천 그리고 인천 옹진군은 섬 지역이거나 산으로 둘러싸인 환경으로 인구유입이 적고 주택 수요도 적은 곳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과천처럼 재건축사업 여파로 최근3년(2011~2013년) 사이 공급량이 전혀 없었던 곳들은 미분양주택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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