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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하도급업체를 위한 '특별지원반' 가동


입력 2014.07.09 11:33 수정 2014.07.09 11:35        박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관내 철도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하도급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반'을 7월 8일 ~ 17일 2주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별지원반은 하도급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시행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하도급 대금이 제대로 지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간담회에서는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에서 상호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상호 협의점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급사에서 공사대금(자재, 장비, 식대 등)이 최종 수요자까지 제대로 지불되고 있는지 직접방문, 전화확인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금 체불여부를 확인하고 해결함으로써 근로자 및 영세업체들이 대금 때문에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호남본부 관계자는 "매분기별 근로자 및 장비·자재업체, 인근 식당 등 건설현장에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최종 수요자까지 조사를 확대해 관내 철도건설현장에서는 단 한건의 대금 미불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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