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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업계 최초로 ISO/IEC 20000 인증 획득


입력 2014.07.10 18:09 수정 2014.07.10 18:11        박민 기자

IT서비스 분야 국제표준 부합능력 국제기구로부터 인증받아

대우건설 이훈복 경영지원실장(우측)과 BSI Korea 천정기 회장(좌측)이 ISO/IEC 20000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 이훈복 경영지원실장(우측)과 BSI Korea 천정기 회장(좌측)이 ISO/IEC 20000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건설업계 최초로 IT서비스 국제표준인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IEC 20000 인증'은 기업이 고객에게 IT서비스를 국제표준에 부합되게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수준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착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정보보안분야의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각종 홈페이지 및 협력업체와 발주처 등에 제공하는 모든 사내외 IT기반 시스템에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오광석 대우건설 상무는 "앞으로 건설업계의 IT기술은 더욱 체계적이고 고도화될 예정이다"며 "EPC 설비, 주택, 건축물의 운영업무가 IT서비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업무 효율화는 물론 투명성과 안정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올해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해 건설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분야의 융합기술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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