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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제 4회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 발족


입력 2014.07.21 09:47 수정 2014.07.21 16:46        박민 기자

대학생 봉사자 등 180명...7월 19일~8월 1일까지 14일간 봉사

장마철 앞두고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19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제 4회 '집수리 로드'(대학생 집수리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현대건설 19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제 4회 '집수리 로드'(대학생 집수리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제 4회 '집수리 로드'(대학생 집수리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수해에 취약한 재난위기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집수리로드 자원봉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현대건설 직원 100명과 희망브리지 대학생 봉사자 80명 등 총 180명이 13개 팀으로 나눠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사후 피해복구위주의 집수리 활동이 아닌 사전 예방활동으로 진행된다.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경북 경주‧경남 진주‧전남 완도‧충남 당진 지역에서 수해취약 저소득층 160여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도배 및 장판 교체, 천장보수, 생필품선물 지원 등) 및 자원봉사 활동(이불 및 옷세탁, 영정사진 촬영, 벽화 그리기)을 펼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호우로 수해 위험이 있는 농어촌 지역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집수리로드 봉사단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특성과 장점을 대학생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 오는 8월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래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대건설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단'도 발족할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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