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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오픈 40일…"글로벌 호텔로 자리매김"


입력 2014.10.14 10:09 수정 2014.10.14 10:29        조소영 기자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 "송도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역사 만들 것"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이하 홀리데이 인천)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이 14일 오픈 4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홀리데이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외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이하 홀리데이 인천)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이 14일 오픈 4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홀리데이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외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이하 홀리데이 인천)'가 14일 오픈 40일을 맞아 오픈 성과 및 향후 비전 등을 발표했다.

14일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 총지배인은 홀리데이 인천 2층 볼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역동적인 국제도시 송도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송도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3대 호텔체인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이하 IHG)의 운영 노하우가 담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품격으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시켜 인천 송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홀리데이 인천은 IHG와 오케이센터호텔 주식회사가 2012년 12월 호텔 운영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8월말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최종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트라이얼 스테이를 거쳐 지난 9월 5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오픈 이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협력 호텔로서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신 기자들의 숙소로 이용됐고 지난 4일 대회 폐막 이후 일반 고객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

홀리데이 인천은 연면적 22495.88m² 규모로 12층부터 20층까지 총 202개 객실을 갖추었다. 또 투숙객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와 Gym 시설, 뷔페 레스토랑 '수라채 다이닝(Surache Dining)', 야외 테라스 형태의 '터치스카이 루프탑 바(Touch Sky Rooftop Bar)'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호텔 1층과 2층에는 카페와 함께 최신시설의 연회장과 미팅룸이 있으며 웨딩 고객을 위한 폐백실 및 신부대기실도 갖추고 있다.

홀리데이 인천은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돼있으며 인천공항과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커넬워크 쇼핑몰,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도 인접해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470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비롯해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홀리데이 인 성북', '홀리데이 인 리조트알펜시아 평창' 등을 선보이고 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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