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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서초·용인·울산 모델하우스 31일 동시 오픈


입력 2014.10.21 15:22 수정 2014.10.21 15:26        박민 기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총 1213가구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31일 서울 서초동, 용인 서천지구, 울산 산하동 등 3개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일제히 개관하고 총 1200여가구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급 물량은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공동 사용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 적용되는 단지들이다.

우선, 서초구 서초동 서초꽃마을 5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주거, 업무, 상업시설이 동시에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연면적만 14만8761㎡로 63빌딩 2배 규모이며, 단지는 지하7층~지상22층 총 4개동으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2개동으로 각각 지상 10층, 지상 22층 규모로, 전용면적 59㎡ 116가구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4번 출구가 도보로 2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반포대로, 서초대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북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서초구 서초동 '힐스테이트 서리풀'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서초구 서초동 '힐스테이트 서리풀'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서천택지개발지구 5블럭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총 754가구로 지하1층, 지상 14~18층 규모에 12개동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658가구)와 틈새면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97㎡ (9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배후에 매미산이 위치하고 있는 자연친화형 단지로 인근에 남산근린공원, 서천레스피아, 서그네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힐스테이트 서천'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힐스테이트 서천'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울산 ‘힐스테이트 강동’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에서 99만 6500㎡규모로 개발중인 ‘강동산하도시개발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2층, 지상28층~32층 6개동에 전용면적 84㎡ 총 696가구로 이뤄져있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강동산하도시개발지구는 2007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현재 기반시설 마무리공사가 진행중이다. 울산 강동권 핵심개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지역은 주변이 바다와 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해양복합 관광휴양지로 변모될 전망이다. 이에 걸맞게 아쿠아리움, 고래센트럴파크, 자동차전시장 및 대형 쇼핑몰, 컨벤션호텔 등도 들어선다.

울산 북구 산하동 ‘힐스테이트 강동’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울산 북구 산하동 ‘힐스테이트 강동’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현대엠코와 합병후 시공능력순위 10위에 진입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새롭게 적용해 현대엔지니어링 분양에 시장의 관심이 크다”며, “합병후 첫 분양에 나서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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