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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미 어우러진 도심 랜드마크 GS건설 ‘경희궁자이’


입력 2014.11.20 17:59 수정 2014.11.21 11:13        박민 기자

돈의문 1구역 재개발한 총 2533가구 대규모 단지

오는 21일 종로구 송월길75 견본주택 오픈

경희궁 자이 메인 조감도ⓒGS건설 경희궁 자이 메인 조감도ⓒGS건설

올 4분기 네티즌이 뽑은 유망 재건축아파트 1위,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심 대단지 아파트인 ‘경희궁자이’가 오는 21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GS건설은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자이의 견본주택을 2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희궁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로 4대문 최대 규모다. 총 4개 블록에 조성되는 단지는 전용면적 33~138㎡ 규모의 아파트 2415가구와 계약면적 69~107㎡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전용 33㎡~138㎡ 총 1085가구 일반 공급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1블럭 임대(496가구)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럭 아파트 1085가구다. 주택형별로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 59㎡ 90가구 △ 84㎡ 740가구 △ 101㎡ 64가구 △ 116㎡ 32가구 △ 138㎡ 6가구 등이다.

특히 2블럭은 지하 3층 ~ 지상 21층 14개동 총 1148가구 규모로 전체 면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주택형은 전용 59~138㎡로 다양한 평면이 고루 공급된다.

단지 중앙으로 100m에 달하는 계류가 흐르는 ‘경희궁 계류원’을 비롯한 맘스 스테이션 등 크고 작은 주민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3블럭은 지하 4층 ~ 지상 21층 8개동 총 589가구 규모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59~116 ㎡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으로 한양도성길과 연계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성곽가로 공원이 들어선다.

4블럭은 도심에 풍부한 임대수요를 겨냥하기 위해 1~2인 가구 중심의 소형아파트인 전용 33~45㎡ 182가구와 내년 분양예정인 오피스텔 118실(계약면적 69~107㎡ )로 구성된다.

지하 5층 ~ 지상 19층 3개동 규모로 1층에는 상가, 2~5층에는 오피스텔, 6층에는 주민공동시설, 7~19층에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1~2인 가구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4블럭 아파트에는 소형주택 고객들의 가장 큰 니즈인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빌트인 전자제품(냉장,냉동고, 세탁기,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주민공동시설에 대형 세탁물을 위한 코인세탁실 등을 마련하는 등 주거편의성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블역세권·한양도성 둘레길…교통·자연·문화 등 최적의 입지

경희궁자이는 광화문일대 주상복합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위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교통, 자연, 문화, 편의시설을 바로 곁에서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인데다,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병원이 도보권내 위치한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서울시청도 가까워 걸어서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다.

또한 단지 위쪽으로 서울성곽이 위치해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Km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펼쳐져 있다. 경복궁, 덕수궁, 독립공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교육환경과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그리고 명동, 롯데 및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어 가족모두가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경희궁 자이 서브 조감도ⓒGS건설 경희궁 자이 서브 조감도ⓒGS건설

◆전통과 현대미 살린 마당과 마루 ‘특화설계’ 적용

GS건설은 4대문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경희궁자이를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심 랜드마크 단지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경희궁자이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한국형 동출입구 특화설계인 ‘마당’ 과 ‘마루’가 도입됐다.

마당과 마루는 전통 한옥 구조에서 외부에서 안채로 들어가기 위한 사이공간으로, 경희궁자이는 이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현했다.

‘마당’형 동출입구는 1층 주동 현관 앞에 나지막한 담장으로 둘러싸인 작은 외부 공간을 마련해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소통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마당 느낌을 재현했다.

또한 ‘마루’형 동 출입구는 필로티 공간을 활용하여 넓은 대청 마루와 같은 공간을 마련해 외부 조경을 감상하면서 이웃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단지 앞쪽으로 한양도성 둘레길과 이어지고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살려, 아파트 입면을 한옥의 창살과 담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독창적인 외관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독주택의 느낌을 살린 마당형 동출입구ⓒGS건설 단독주택의 느낌을 살린 마당형 동출입구ⓒGS건설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마루형 동 출입구 ⓒGS건설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마루형 동 출입구 ⓒGS건설

◆차별화된 테라스 특화평면, ‘Xi-Loft’ ‘Xi-Terra’ 선봬

경희궁자이에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테라스 특화평면인 ‘Xi-Loft(자이 로프트)’와 ‘Xi-Terra(자이 테라)’가 도입된다.

‘Xi-Loft(자이 로프트)’는 자이 아파트의 최상층에 위치한 테라스 세대를, ‘Xi-Terra(자이 테라)’는 저층에 위치한 테라스 세대를 각각 통칭하는 명칭이다.

이는 최근 테라스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해 만든 자이만의 차별화된 테라스 평면이다.

우선 ‘자이 로프트’는 기존의 펜트하우스가 대형 평형의 고급화된 주거양식인 것과 달리 중소형 평형에 이를 적용, 진입장벽을 낮췄다. 단독주택의 감성을 담아 복층형으로 계획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자이 테라’도 기존의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중정 형태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아늑하게 구획된 테라스에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외부 조경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이 개발한 ‘자이 로프트’와 ‘자이 테라’는 현재 저작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84~ 116㎡ 타입 저층부와 최상층 15가구에 적용될 예정이다.

‘Xi-Loft’가 적용된 최상층 테라스ⓒGS건설 ‘Xi-Loft’가 적용된 최상층 테라스ⓒGS건설

‘Xi-Terra’가 적용된 저층부 테라스ⓒGS건설 ‘Xi-Terra’가 적용된 저층부 테라스ⓒGS건설

◆강북삼성병원 협약, 입주민만을 위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

경희궁자이는 강북삼성병원과 공동협약을 맺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헬스 케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북삼성병원은 경희궁자이와 인접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소화기암센터, 당뇨혈관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등 특성화 센터와 국내 최고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경희궁자이 입주민은 병원 진료시 전담창구를 통한 예약과 진료, 편의 제공, 지속적 사후관리, 건강검진시 우대,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지 내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 설치되는 헬스케이어실을 통해 밀착된 건강관리를 받게 되며, 만성질환자, 노약자를 위한 방문상담 등 입주민만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대 내·외부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세대내에는 인테리어 아이덴티티 통일을 위해 월패드, 스위치, 콘센트 등 새롭게 리뉴얼한 자이 TDS(Total Design System)도 적용되어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각 세대내 설치되는 통합 콘트롤 시스템 'TDS'ⓒGS건설 각 세대내 설치되는 통합 콘트롤 시스템 'TDS'ⓒGS건설

GS건설 조승완 경희궁 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최상층과 저층부에 다양한 테라스 평면을 도입하게 됐다” 며 “위례자이,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등 최근 분양한 단지에도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도심에서 남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고 싶은 수요층들이 테라스 평면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하며, 59㎡, 84A㎡, 84B㎡, 101㎡, 136㎡ 등 총 5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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