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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내년 1월 '마곡지구 힐스테이트 마스터'분양


입력 2014.12.19 17:10 수정 2014.12.19 17:18        박민 기자

마곡지구 첫 민간 분양…전용 59~84㎡ 총 1194가구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1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16층 2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1194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59㎡ 393가구와 84㎡ 801가구 등 중소형 2개 타입으로만 구성됐고, 마곡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마곡지구는 서남부 최대 첨단산업단지(366만5722㎡)로 여의도의 1.3배, 상암DMC의 6.5배 규모다. 주거단지(106만㎡)와 산업단지(190만㎡), 공원단지(70만㎡)로 구성된 지구다.

지난 8월 착공한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에스오일·코오롱·이랜드 등 33개 대기업 입주가 확정됐으며 관련 업체까지 들어오면 상주인구 4만명, 유동인구 40만명에 달하는 첨단 산업도시가 된다.

마곡지구는 자족형 미니신도시답게 신세계 복합쇼핑몰, 이마트가 조성될 예정이고, 1000여개 병상을 갖춘 대형 병원 ‘이화의료원’과 ‘친환경 공원’ 등도 들어선다.

특히 여의도공원 2배 정도 규모로 조성될 보타닉 공원(가칭 서울 화목원)은 청정 호수, 식물원, 열린 숲마당 등을 갖춘 친환경 공원이다.

또한 단지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마곡역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약 20분, 강남까지 약 30분가량 소요된다.

전용 59㎡ 타입은 일부 세대에 3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ㄷ’자형 주방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84㎡ 타입은 일부 세대에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발코니 확장 시 자녀방에 침실별 빌트인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 내 약 3800㎡규모(세대당 약3.2㎡)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 유아전용 놀이공간인 ‘맘스&키즈 센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차시설은 세대당 약 1.4대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100% 지하주차(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로 계획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10대 건설사가 서울에서 새해 분양하는 1천 세대 이상 물량 중 첫 번째 단지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며 “특히 마곡지구에서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는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인 만큼 고객의 니즈에 걸맞은 상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년 1월 중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서 개관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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