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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1시간 반' 호남 KTX, 4월 2일 개통 예정


입력 2015.03.05 16:50 수정 2015.03.05 17:21        박민 기자

13일 07시부터 예매 시행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로 주파하는 호남고속철도가 오는 4월 2일부터 정식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호남 KTX 운행 시간표 등을 확정, 13일 오전 7시부터 예매가 가능케 하고, 다음달 2일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코레일은 4월 2일 운행을 목표로 열차 운행 시간표 등의 세부 계획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홈페이지를 통해 예발매일 등을 안내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까지 개통이 지연될 만한 요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통식 일정은 내부적으로 후보군을 정해 논의 중이며 다음 주에는 세부 일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선의 경우 서울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1시간 33분이 소요되며 목포까지는 2시간 2분, 여수엑스포까지는 2시간 48분이 걸릴 전망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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