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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동주 모녀의 비극 "수면제 60알 삼키고..."


입력 2015.03.14 20:27 수정 2015.03.14 20:42        김명신 기자
ⓒ 서정희 SNS ⓒ 서정희 SNS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폭행 재판 속 충격적인 폭로전이 세간을 발칵 뒤집고 있는 가운데 딸 서동주가 쓴 책의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2009년 '동주 이야기'라는 책을 통해 미국 유학 생활을 공개하면서 공부 방법과 미국 유학 생활의 고충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책 속에서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 시도"를 언급, 독자를 놀라게 했다.

서정희는 13일 4차공판에서 서세원으로부터 폭행 당한 사실과 더불어 불행했던 결혼 생활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녀는 "나를 요가실로 데려간 서세원은 배 위에 앉아 한 손으로는 전화를 하고 한 손으로는 내 목을 졸랐다"면서 "소변을 쌌을 정도다. 혀가 빠질 것 같았고 눈알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 제발 살려달라고만 빌었다"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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