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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3일 개관


입력 2015.04.02 13:44 수정 2015.04.02 14:21        박민 기자

지상 16층~25층, 7개동 총 540가구

분양가 3.3㎡당 평균 700만원

군산 미장2차 아아피크 101㎡ 주택형 거실ⓒ현대산업개발 군산 미장2차 아아피크 101㎡ 주택형 거실ⓒ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 A1블럭에 짓는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는 지하1층, 지상 16층~25층, 7개동 규모로 총 540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88가구 △74B㎡ 15가구 △74C㎡ 72가구 △74D㎡ 49가구 △74E㎡ 50가구 △101㎡ 166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미장지구에 드문 틈새 평형인 전용 74㎡를 전체 약 70%(374가구)로 구성해 인근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젊은 수요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단지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단지 중앙부에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배치하는 한편, 동간거리를 넓게 확보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서쪽에 경포천, 남쪽에 근린공원이 각각 조성돼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군산을 대표하는 대규모공원인 수송공원도 가깝다.

군산 고속버스터미널 및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이 모두 2km이내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외 이동이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를 통해 충청권을 비롯,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7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군산시 수송동 810-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일은 22일~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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