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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견본주택 24일 개관


입력 2015.04.23 10:31 수정 2015.04.23 10:53        박민 기자

전용면적 59~84㎡ 총 1076가구…경의선 '야당역' 역세권

분양가 3.3㎡당 800만원대부터…평균 1000만원

롯데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짓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는 운정신도시에서 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지하2층, 지상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76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 등이다.

단지는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한빛마을(야당동)에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오는 10월 신설되는 경의선 야당역이 단지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산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운정신도시의 주요도로인 경의로와 인접해 있고, 제 1·2자유로의 운정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가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넉넉한 동간거리 이격을 통해 사생활침해 등의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게끔 했고, 모든 가구를 100% 친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내의 조경비율은 40%로 공원과 같은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내부의 평면도 4베이 판상형과 수납공간과 조망권을 강화한 2면 개방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인 만큼 분양가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3.3㎡당 최저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1000만원대다. 계약금은 1차 정액제(전용 59~74㎡ 1000만원, 84㎡ 1500만원)이며, 이후 한달내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LG 디스플레이와 같은 인근의 주요 산업단지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야당역의 신설로 서울까지의 출퇴근 거리가 크게 단축되는 만큼 직주근접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라는 점에서 가격도 이전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라 서울 등의 전세 수요자들의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에 마련되면 24일 문을 연다. 입주예정은 2017년 10월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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