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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탐방]위례신도시 마지막 물량…위례 지웰 푸르지오

  • [데일리안] 입력 2015.08.22 06:00
  • 수정 2015.08.22 11:15
  •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위례신도시 연내 마지막 주거형 오피스텔 '주목'

서울 강남구 삼성동 9호선 중앙삼성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9호선 중앙삼성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위례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 내부 모습.ⓒ데일리안 박민 기자

지난해 청약 광풍이 일며 수억원에 달하는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던 위례신도시에서 막바지 분양 물량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신영이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주거용 오피스텔 ‘위례 지웰 푸르지오’다.

현재 위례신도시는 북위례에 해당하는 특전사 군부대 이전 부지를 제외하곤 사실상 분양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미 3개 단지 3500세대가 입주했으며, 연내에 3500세대, 내년 상반기에는 만여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향후 신규 분양은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이 막바지로 나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주)신영이 시행을 맡았으며 대우건설이 짓는다. 이에 ‘지웰 푸르지오’라는 네임이 붙었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 경기 하남시에 속한다.

엄성율 분양대행사 팀장은 “향후 위례신도시 내에서 상업시설 부지에 소형인 원룸형 오피스텔이 공급될 여지는 있지만 용지 가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상업시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사실상 마지막 물량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최고 33층, 7개동 총 784실의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8㎡ 8실 △74㎡ 86실 △84㎡ 690실로 구성된다. 주력 평형은 전용 84㎡ 타입이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발코니 확장 등의 서비스 면적이 없기 때문에 아파트와 비교하면 전용 59㎡(옛 25평) 아파트와 유사하다.

전용 84㎡A타입 거실 모습.ⓒ신영전용 84㎡A타입 거실 모습.ⓒ신영

단지는 중대형 평형이 주를 이루는 위례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현재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1만8000여세대 가운데 전용 59㎡(옛 25평)이하 아파트는 3552가구에 불과하다. 전체의 약 20% 정도다. 이마저도 모두 공공분양 단지(LH 22·24단지, 위례 자연앤자이 e편한세상)로 2016년 12월까지 전매가 제한돼 있다.

이러한 실정을 반영해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소형아파트와 경쟁해도 손색없도록 주거용 기능을 극대화했다. 아파트와 유사하게 전용률(거실·주방 등 세대내 실사용 공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끌어올렸고, 복도 등의 공동사용면적을 줄여 관리비를 낮췄다.

우선 통상 아파트의 전용률(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은 발코니 확장을 제외하면 70~75%에 달하는데,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위례 지웰 푸르지오’의 전용률은 74%에 달한다. 전용률만 따지면 아파트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오피스텔 전용률 셈법(총 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으로 계산해도 55%로 일반 오피스텔 전용률보다 높은 편이다.

전용 84㎡A타입 주방 한편에 마련된 펜트리 공간.ⓒ데일리안 박민 기자전용 84㎡A타입 주방 한편에 마련된 펜트리 공간.ⓒ데일리안 박민 기자
여기에 내부 설계 역시 아파트와 유사하다. 84㎡A타입(515실)의 경우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으로 배치한 4bay로 적용했고, 주방은 ‘ㄷ’자 배치로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인 주방 펜트리 및 드레스룸 등을 설치했고, 2.4m의 천정고로 개방감을 주었다. 가변형 벽체적용으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혔다.

또한 관리비를 아파트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공동 사용면적은 줄이고, 상가동을 따로 분리했다. 김정석 신영 분양소장은 “기존 오피스텔은 복도식 설계로 공용부분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 관리비가 높은 면이 있었다”면서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계단형 설계로 한 층에 2개 세대가 존재하는 아파트식 형태를 띠고, 상가동도 따로 분리해 운영하는 만큼 관리비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더욱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커뮤니티 시설과 주변 생활편의시설 및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어린이집이 마련되고, 휘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등 건강을 위한 웰빙 공간도 들어선다. 노래방 · 패밀리 라운지 등 문화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골프연습장이 위치해 쾌적한 조망권도 확보했다. 도보 5분 거리에 초·중·고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을 기준해 평균 1900만~2000만원 정도다. 이를 계산하면 평균 전용 68㎡형 4억1000만원, 74㎡형은 4억5000만원, 84㎡형은 5억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시세가 평당 2100만~2200만원을 형성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책정한 분양가"라고 설명했다.

청약은 24,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통장은 없어도 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기간은 31일~9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삼성동 9호선 중앙삼성역(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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