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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 친환경 단지 구축


입력 2015.08.26 17:24 수정 2015.08.26 17:44        박민 기자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총 1417가구…9월 초 분양

더 하이스트 주경 투시도.ⓒ포스코·계룡·금호건설 컨소시엄 더 하이스트 주경 투시도.ⓒ포스코·계룡·금호건설 컨소시엄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이 다음 달 초 분양을 앞둔 세종시 ‘더 하이스트(THE HIGHEST)’가 자연과 융화된 친환경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에 짓는 ‘더 하이스트’는 △L3블록 지하 2층~지상 19층, 8개동, 319가구 △L4블록 지하 1층~지상 22층, 17개동, 765가구 △M7블록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333가구 등 총 1417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2-1생활권의 시작점에 위치한 ‘더 하이스트’는 남북방향의 근린공원과 동서방향의 생태보행로 등이 단지를 가로지르는 구조로서, 자연과 함께 사는 주거 형태를 구현했다.

우선 근린공원의 경우 단순히 공원을 배치한 것이 아닌 단지와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 구조를 통해 도시·자연의 공존을 추구했다.

특히 공원초입에 위치한 ‘그린게이트’는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워 상징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스카이커뮤니티·그라운드커뮤니티·게스트하우스 등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서방향으로 조성된 ‘생태보행로’는 아파트 블록끼리 연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원과 단지를 자연스럽게 잇는 공간으로 단지 생활권을 하나로 연계시켜주는 효과를 가진다

이를 통해 ‘더 하이스트’는 단지의 주요 동선에 자리잡은 근린공원·생태보행로·그린게이트·단지 내 가든 등을 통해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커뮤니티 단지 형태를 띨 수 있게 됐다.

또한 단지는 건물 간 바람길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량이 매우 우수하다. 중앙행정타운 및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BRT 정류장이 부근에 위치한다. 1번 국도를 통해 KTX오송역, 서세종IC, 남세종IC로의 이동도 용이해 교통의 요지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국내 대표 건설3사가 참여하는 만큼 제대로 준비했다”면서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9월 초로 분양시기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더 하이스트’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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