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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뉴스테이 진출…동탄2신도시서 612가구 공급


입력 2015.09.18 16:46 수정 2015.09.18 16:58        박민 기자

입주민에게 롯데그룹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동탄 뉴스테이 '화성동탄2 A95블록' 조감도ⓒ롯데건설 동탄 뉴스테이 '화성동탄2 A95블록' 조감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롯데건설은 18일 '동탄 뉴스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경기도 화성시 동탄2 A-95블록에 기업형 임대주택 61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동탄 뉴스테이는 내년 1월 착공, 오는 2018년 상반기 입주 예정으로 전용면적 74.95㎡ 422가구, 84.91㎡ 170가구로 구성된다. 연 임대료 상승률은 3% 이하로 제한되며 8년 이상의 장기거주가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입주자에게 롯데캐슬에 걸맞은 수준의 주거품질과 롯데그룹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최상의 주거서비스가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캐슬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캐슬리안센터를 통해 생활가전 렌탈, 카셰어링 서비스 등과 문화강좌 및 홈클린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의 입주자 관련 보험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생활을 보장하며 롯데카드의 입주자 멤버쉽 카드를 통해 단지 출입 및 임대료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임대사업을 신사업 육성과제로 선정하고 선진사례 검토 및 종합 주거서비스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주택사업본부 내 임대사업팀을 신설했고, LH 보유토지와 그룹사 보유토지 등 다양한 부지를 활용해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안재홍 롯데건설 상무는 "소유에서 주거로 바뀌는 주거트렌트 변화와 이에 따른 주택시장의 구조변화를 감안할 때 뉴스테이는 장기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임대자산의 기획부터 건설 및 운영까지 롯데건설이 직접 맡고 롯데그룹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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