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튼구름
미세먼지 45

대림산업, "아파트 벽면을 없앴다…신평면 'D·House'"

  • [데일리안] 입력 2016.02.16 15:43
  • 수정 2016.02.16 16:12
  • 박민 기자

주거 중심 '거실→다이닝룸' 변화…라이프스타일 실현

전용률 80%, 기존보다 실사용 면적 끌어올려

대림산업이 새롭게 개발한 대림산업이 새롭게 개발한 'D·House' 플랫폼이 적용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전용 84㎡ 다이닝 공간.ⓒ대림산업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벗어나 최소한의 구조벽을 갖춘 새로운 플랫폼(구조)이 등장했다. 대림산업이 새롭게 개발한 'D·House'(디·하우스)다.

대림산업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견본주택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수요자들이 자유롭게 침실, 거실 등의 공간 설계를 할 수 있게끔 한 오픈형 플랫폼 'D.House'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상윤 대림산업 상품개발담당 상무는 이날 "D house는 최소한의 구조벽을 바탕으로 공간이 원룸처럼 오픈되어 있는 게 특징"이라면서 "공간을 고정하지 않아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과 생개주기에 맞게 공간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House와 기존 아파트의 차이점은 아파트 골격이 되는 구조벽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세대내 거실과 침실 등 각 공간마다 세워진 구조벽을 허물고 최소한의 벽기둥만 남겨둬 자유롭게 분할 및 방 배치가 가능하게 했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구조의 한계로 TV와 소파, 식탁 등의 위치가 어느 정도 정해진 채로 공급됐었다. 이에 비슷한 공간 활용과 규모, 가구 배치 등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D.House는 공간이 고정되지 않은 만큼 아이들의 놀이실, 서재, 공부방 등 수요자들이 원하는 대로 공간을 변형할 수 있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라이프사이클)에 맞게 직접 수요자들이 공간을 디자인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기존 'e편한세상 아파트' 평면도ⓒ대림산업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한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한 'D.House' 플랫폼ⓒ대림산업

D.House는 최근 주거 트랜드인 다이닝(Dining)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게끔 돕는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벽을 허물어 진정한 LDK(Living·Dining·Kitchen) 오픈구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특징으로 공간이 한눈에 들어오는 개방감마저 뛰어나다.

또한 수요자들이 집안 내에서 실제 사용하는 공간, 전용면적도 기존보다 넓어졌다. D.House는 합리적인 주거공용공간 설계로 인해 최대 80%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통상 30평형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을 제외한 전용면적이 75% 안팎인 것과 비교해 5% 가량이 추가로 넓어진 것.

D.House의 개발은 기존 아파트의 판단기준이었던 면적, Bay, 방 개수, 화장실 개수, 수납량 등에 대한 의미가 사라지고, 원하는 만큼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과 확장성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대림산업측은 설명했다.

1인 가구의 재택근무를 위한 집,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 수납이 많은 집, 넓은 다이닝 공간이 있는 집, 중고생 아이들을 위한 서재와 학습공간이 중심인 집, 은퇴부부를 위한 두 개의 마스터룸이 있는 집 등 모든 생활방식을 담을 수 있을 수 있다.

홍록희 건축사업본부 상무는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대림의 한숲이념에 따라 수요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집, 만들어진 집이 아니라 만드는 집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향후 D.House 플랫폼을 통해 주거 트랜드를 선도하고, 수요자들의 주거 질 향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이번 혁신 플랫폼인 D.House를 올해 분양할 예정인 2만여 가구 가운데 수도권 자체사업장을 중심으로 약 40% 적용할 방침이다. 이중 오는 19일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처음 적용된다.

0
0
0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좋아요순
  • 최신순
  • 반대순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