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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비전 아이파크 평택' 585가구 분양


입력 2016.02.17 09:04 수정 2016.02.17 09:17        박민 기자

평택 최초 아이파트 단지…용죽지구서 총 585가구 공급

'비전 아이파크 평택' 투시도.ⓒ현대산업개발 '비전 아이파크 평택' 투시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9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서 선보이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 견본주택을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평택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아이파크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에 총 58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 등이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4개의 공원과 인접해 있어 용죽지구 내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북측으로 배다리저수지를 품은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마주해 있고, 서측과 남측으로도 3개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 학교부지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며, 인근 평택고, 비전고 등 평택 명문학군 뿐만 아니라 비전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등 비전동의 구도심 인프라를 비롯해 이마트(예정) 등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의 인프라 모두 이용이 편리하다.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비전 아이파크 평택 입주 전인 2017년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고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IC도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올해 8월 서울 강남 수서에서 경기도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KTX 평택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와 평택을 26분 만에 오갈 수 있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경우 인근 협력사, 고객사를 포함해 총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예정이다.

2017년까지 LG 디지털 파크 진위2산업단지가 준공되면 6000명의 고용창출을 거둘 전망이고, 역시 같은 해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미군기지도 근무인력만 4만명이 넘는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 이후 3월 8일~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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