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평당 1600만원대 '홍제원 아이파크' 370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월 1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대 홍제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홍제원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8층, 14개동에 전용 59~117㎡ 906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3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105가구 △84㎡B 130가구 △84㎡C 30가구 △84㎡D 9가구 △84㎡E 45가구 △84㎡T 3가구 △117㎡A 20가구 △117㎡B 28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무악재역을 이용할 경우 2정거장이면 경복궁역, 3정거장이면 안국역으로 각각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 통일로를 이용해 광화문, 종각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상암DMC 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구립홍제어린이집, 고은초등학교가 위치해있다. 안산초등학교, 인왕초등학교, 신연중학교, 정원여자중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서울외국인학교 등도 가깝고 서대문도서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서울 평균 매매가보다 100만원 가까이 낮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750만원이다.
청약은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14일 당첨자를 발표 이후 19일~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견본주택은 사업부지 일부인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321-2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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