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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동양의 시드니 '여수 웅천 꿈에그린' 6월 말 분양


입력 2016.06.17 16:47 수정 2016.06.17 17:02        박민 기자

'여수의 강남' 웅천지구의 핵심입지…총 1969가구 대단지

마리나항, 해양복합레저휴양시설 등 미래가치 '기대'

'여수 웅천 꿈에그린' 투시도.ⓒ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투시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달 말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서 총 1969가구 규모의 대단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 38실 △84㎡ 150실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단지가 위치한 웅천지구는 여수시 웅천동 일대 전체면적 280만㎡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이 곳을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웅천공원(36만4000㎡)이 자리잡고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여수에서 보기 드문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져 향후 웅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한화건설측은 기대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탁월한 교통망도 자랑할만하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여수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 건설이 추진되면서 교통난 해소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웅천지구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부지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올랐다"며 "특히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써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여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을 여수 문수동 805-14에 오픈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견본주택은 6월 말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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