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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경기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다음달 8일 분양


입력 2016.06.28 13:10 수정 2016.06.28 16:16        박민 기자

한양수자인, 총931가구 중 마지막 2차분 291가구 분양

8호선 연장 다산역 도보 이용권, 왕숙천 조망의 쾌적한 환경

㈜한양은 다음 달 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한양수자인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C-2블록에 조성되는 '한양수자인 2차'는 지하 1층 ~ 지상 15층에 6개동 전용면적 97㎡ ~ 112㎡ 총 291가구다. 전용면적별로 △97㎡ 280가구 △112㎡ 11가구 등이다.

'한양수자인 2차'는 사통팔달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도로와 지하철역 이용이 편리한 강남생활권 단지다. 2021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 다산역과 도보거리로 이용할 수 있고 다산역을 이용하면 잠실역에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북강변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이용하면 차량 이용 시 30분내에 서울 주요 도심에 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를 이용하면 경기수도권 일대에 수월하게 닿는다.

쾌적한 입지 또한 장점이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입지해 있어 녹지가 풍부하며 단지 앞에 왕숙천이 있고 뒤로는 문재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단지다. 왕숙천과는 바로 붙어 있어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약 10만여㎡의 수변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중심상권과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특화 조경시설과 각종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벚꽃나무 길 아래 7가지 테마정원이 약 1만여 ㎡에 이르는 조경면적으로 조성된다. 전원 속 별장 같은 느낌을 주는 '가든 리조트'스타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입주민이 이용가능한 도서관과 야외 운동시설도 갖춰져 밖에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가족과 함께 주말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대 내 최신 IoT기술을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로 전 침실에 스마트앱을 적용했다. 각 방 단위로 입주자가 직접 관리 가능해 인터넷이 연결되는 환경 어디에서든 맞춤형으로 조명, 난방 제어가 가능하다. 화장실과 주방에는 직관적인 아이콘 스위치를 적용해 쉽게 사용이 가능한 점도 사용자 친화적이다.

주차공간도 신경썼다. 전체 주차면 중 절반 가량을 다양하게 확장형주차, 경형주차, 장애인 주차 등으로 특화했다. 특히 1/3가량을 더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해 자녀 등하교, 마트 이용 등으로 차량이용이 잦은 사용자가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게 했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난해 11월 1차 분양 당시 평균 15.7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32.7대 1로 다산신도시 내 분양된 단지 중 역대 최고다. 2차에서도 높은 경쟁률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된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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