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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경기 분당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이달 말 분양


입력 2016.10.17 15:36 수정 2016.10.17 15:54        박민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 280실…전용 84㎡ 이하 중소형 구성

주거용 오피스텔 280실…전용 84㎡ 이하 중소형 구성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조감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280실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전용면적 84㎡ 위주의 총 280실 규모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43㎡ 1실 △51㎡ 2실 △54㎡ 1실 △81~84㎡ 276실 등이다.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낮은 판교에서 분양 물량의 98%가 중소형 실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다양해지는 수요자들의 주거수요에 고려해 '맞춤형 중소형 특화상품'으로 기획됐다. 부지 특성을 활용해 모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외관 특화디자인을 선보여 서판교 지역에 새로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1~84㎡ 위주의 중소형 규모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에서 수요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침실 개수를 3개 또는 1개로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거실 천장고가 3m 이상인 것도 강점이다. 일반 아파트의 천장고가 2.3m~2.4m인 것에 비해 60cm~70cm 이상이 더 높아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도 공간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전 실에 실내 LED 조명기구를 적용하고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전기요금과 유지관리비 절감을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남측에는 응달산 자락이 펼쳐져 있고 운중천, 남서울CC, 금토산공원, 청계산 등이 가까이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운중초(혁신학교)와 운중중(혁신학교), 운중고가 단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인근에 서판교IC가 있어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018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교통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굵직한 개발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42만5760㎡ 규모의 판교창조경제밸리가 이미 착공에 들어가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판교창조경제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벤처기업과 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은 750여개, 상주근무 인원은 4만30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19년 착공될 예정이다. 월곶역(수인선)~시흥시청~KTX광명역~안양~인덕원~청계~서판교~판교역(신분당선, 성남 여주선)을 연결한다. 단지 근처에 위치할 예정인 서판교역이 개통되면 판교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서남북 철도망이 완성된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164번지에 이 달 개관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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