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GS건설, 첫 단독주택 단지 김포 '자이더빌리지' 2월말 분양


입력 2017.02.03 09:00 수정 2017.02.03 09:06        박민 기자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조감도.ⓒGS건설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조감도.ⓒGS건설

GS건설은 이 달 말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서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지상 3층, 총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자이더빌리지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단지로, GS건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형태다. 특히, GS건설은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설계 적용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주거 형태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배기에 해당하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예정인데, 그 중 자이더빌리지 1~4단지는 마산역과 5단지는 운양역과 인접하면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추후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운행될 경우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될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이동이 수월해지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어 전국구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도보 통학 시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과도 가까우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지척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게 된다.

전세대 개인정원, 테라스, 다락방에 개인 주차장까지

보통 단독주택이라 하면 도심외곽지역, 대형평형, 고가상품 형태로 공급되는 형태가 대다수였으며, 유지 및 관리도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그러나 GS건설은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인 자이더빌리지의 성공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자이더빌리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며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을 알차게 구성해 단독주택 단지다운 쾌적한 조경 환경에 힘썼다.

또한,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뉘면서 수요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게 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도 3개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에 개인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됨에 따라 화원, 바베큐장, 미니카페 등 각각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꾸밀 수 있으며,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을 통해 아이들 놀이공간 또는 세대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이 달 말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