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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냉동식품 '쌍두마차' 폭풍 성장


입력 2017.02.28 12:47 수정 2017.02.28 12:54        PR 기자

지난해 5월 출시 피자 4종 8개월 만에 매출 130억원

오뚜기 볶음밥 1년 만에 시장점유율 선두 차지

오뚜기 피자 4종 라인업. ⓒ오뚜기 오뚜기 피자 4종 라인업. ⓒ오뚜기

오뚜기(대표 이강훈)를 냉동식품 강자 대열에 올린 '쌍두마차'의 폭풍 성장이 유통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오뚜기 피자’ 4종(콤비네이션/불고기/고르곤졸라/호두&아몬드)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돌판오븐에 구워 만든 정통피자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맛의 정통 피자를 전자레인지나 오븐뿐만 아니라 후라이팬으로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해 고온으로 달군 돌판오븐에서 구워낸 ‘스톤베이크드(Stone Baked)’ 피자로 정통피자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름 25cm의 레귤러 사이즈로 2~3인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이다. 지난해 5월 출시이후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성비 최고다', '맛, 도우, 토핑 등 피자전문점 못지않게 충실한 제품' 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일일판매량이 4,000개를 넘어서는 매장도 생겨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연간 50억원 규모의 시장이었으나, 지난해 5월 출시된 '오뚜기 피자'가 출시 8개월간 13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 250억원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했다"며 "향후 냉동피자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7월 선보인 ‘오뚜기 볶음밥’도 출시 1년여만에 국내 냉동밥 시장에서 2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여,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뚜기 볶음밥의 성장요인으로는 더욱 건강하면서도 계란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볶음밥이라는 점, 적극적인 TV광고를 선제적으로 진행한 점,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해 기존 냉동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한 점 등이 꼽히고 있다.

냉동밥 시장 규모도 견인하고 있다. 실제 2013년 140억 규모에서 2015년 32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2016년에는 전년 동기대비 60% 가까이 성장하면서 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 로고. ⓒ오뚜기 오뚜기 로고. ⓒ오뚜기

PR 기자 (p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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