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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통신업계 1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로 ‘우뚝’


입력 2017.04.28 15:44 수정 2017.04.28 17:42        PR 기자 (pr@dailian.co.kr)

2월 순방문자수 368만명, 통신3사 중 선두

올해 20여편의 자체 콘텐츠 제작

옥수수 콘텐츠 '애타는 로맨스(위)', '지숙이의 혼밥 연구소' ⓒ SK브로드밴드 옥수수 콘텐츠 '애타는 로맨스(위)', '지숙이의 혼밥 연구소'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가 국내 IT업계 핵심 콘텐츠로 자리 굳히고 있다. 옥수수는 통신업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중 1위를 유지한데 이어, 국내 동영상 서비스 중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옥수수는 닐슨코리안클릭이 매월 발표하는 순방문자수(UV) 통계에서 지난 2월 368만3487명을 기록하며 네이버TV(339만4196명)를 제치고 유튜브(2190만2476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네이버TV가 개편 이후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영향탓도 있다”면서도 “통신업계 서비스와 비교하면 모바일 인터넷TV(IPTV)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1위”라고 설명했다. KT는 ‘올레TV모바일’, LG유플러스는 ‘비디오 포털’을 운영중이다.

옥수수의 인기 요인으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 추천 기능이 꼽히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8월 개인화 추천 기능을 고도했는데, 그 결과 옥수수 방무고객이 단기간 내 9% 증가했고, 실제 콘텐츠 이용량은 32% 급증했다. 추천에 의한 고객 콘텐츠 선택 비율은 기존 대비 2.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종의 스포츠 콘텐츠와 9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매월 110여편의 최신 무료 영화를 제공하는 ‘무료관’도 인기다. 특히 극장종영 후 프리미엄VOD로 제공되는 최신작 중 옥수수가 엄선한 매월 30여 편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SK텔레콤 전용관’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옥수수 출시 직후부터 SK텔레콤 전용관은 매월 약 20% 이상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표 프리미엄콘텐츠 서비스로 정착해 가고 있다. SK텔레콤 전용관은 매월 약 8만원 상당의 유료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중이고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편성, 이용 고객의 충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도 옥수수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마녀를 부탁해’ 를 시작으로 총 10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20여편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옥수수는 성훈과 송지은이 남녀 주인공으로 열연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를 지난 14일 독점 선공개 한 바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지난해 옥수수에서 600만 이상의 히트 수를 기록한 ‘1%의 어떤 것’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참여해 제작한 드라마이다.

이 외 예능프로그램 ‘지숙이의 혼밥 연구소’도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방영한다.

옥수수는 서비스 영역을 콘텐츠 뿐만 아니라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스포츠 위주에서 최근 젊은 여성 팬덤층의 콘텐츠까지 확장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옥수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이용량은 지난해 1000만 이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오리지날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R 기자 (p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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