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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수 사망' 소속사 "장례식 조용히…악의적 표현 자제 부탁"


입력 2017.10.08 11:17 수정 2017.10.08 17:41        이한철 기자

이의수 친형 "스스로 결정한 것 같다"

모델 이의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이의수 SNS 모델 이의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이의수 SNS

모델 이의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둘러싼 갖가지 루머를 차단하고 나섰다.

이의수 소속사인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8일 "정확한 사망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슬픔에 잠긴 가족을 위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악의적인 표현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례 절차에 대해서는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다는 유가족 의사에 따라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의수의 친형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하나뿐인 친동생 의수가 2017년 10월 6일 세상을 떠났다"며 "스스로 멋있게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다. 의수가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이의수는 모델뿐만 아니라 DJ로도 역량을 발휘해온 데다, 불과 2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점에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의수의 발인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추모공원화장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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