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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마라톤 도전으로 제 2의 삶


입력 2017.10.12 15:05 수정 2017.10.12 15:0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12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출전

마라톤 도전에 나서는 아사다 마오. ⓒ 게티이미지 마라톤 도전에 나서는 아사다 마오. ⓒ 게티이미지

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27)가 종목을 바꿔 마라톤에 도전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2일(한국시각) “아사다 마오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은퇴를 선언한 마오는 이후 아이스 쇼 등 이벤트성 무대와 CF 촬영 등 과외활동을 병행하다 지난달 마라톤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는 전속 트레이너와 약 한 달간 집중 훈련을 소화했다. 마오는 일단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목표를 4시간 30분으로 잡았다.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는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인데, 지난해엔 약 2만9000명이 이 대회를 뛰었다. 4시간 30분의 기록은 약 2300위에 해당한다.

마오는 “마라톤이라는 미지의 세계에서 내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며 도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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