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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키르기스스탄 세관직원 초청연수 실시


입력 2017.10.17 16:37 수정 2017.10.17 16:37        부광우 기자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환경 조성

조사단속 분야 역량 강화 노력

관세청이 키르기스스탄 세관직원 10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세청 관세청이 키르기스스탄 세관직원 10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세청

관세청은 이번 달 16일부터 20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세관직원 10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은 개발도상국 능력배양을 통한 무역원활화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3~4개국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조사단속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시행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 측 관심분야인 정보보안, 지재권보호 및 자금세탁·마약밀수 적발사례 위주로 과정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불성실 기업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단속방법을 모색함과 동시에 법규준수 의지가 있는 기업을 지원, 무역원활화와 무역안전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세관직원 능력배양을 통해 궁극적으로 키르기스스탄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비관세장벽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수원국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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