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84포인트(0.11%) 내린 2481.53에 출발했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2489.81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59억원 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A 500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0.48포인트(0.2%)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만2,997.4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72포인트(0.1%)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559.36으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5포인트(0.01%) 밀리며 6,623.6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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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업종 별로는 서비스, 의약품이 1%대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화학, 제조 등도 올랐다. 반면 은행, 증권 등이 1%대로 하락했으며 보험, 전기가스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3000원(0.47%)오른 275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POSCO(1.04%), LG화학(2.68%), 삼성바이오로직스(0.63%), NAVER(4.43%), 신한지주(0.20%), 현대모비스(1.06%)등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32%), 현대차(-0.33%), 삼성물산(-0.67%), 한국전력(-0.13%), 삼성생명(-0.83%), KB금융(-0.70%), SK텔레콤(-0.56%)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37포인트(0.95%) 하락한 676.8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412억원 18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552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