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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은행장 후보로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 추천


입력 2017.10.18 22:17 수정 2017.10.18 22:18        배상철 기자
이동빈 수협은행장 후보자ⓒ수협은행 이동빈 수협은행장 후보자ⓒ수협은행


에스에이치(Sh)수협은행은 18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면접 결과 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동빈 수협은행장 후보자는 오는 19일 이사회와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3년으로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 후보자는 1960년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행추위 관계자는 “이 후보자는 35년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와 금융전문가로 출범 1주년을 맞는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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