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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서 유치원 교사 아동학대 논란


입력 2017.11.23 19:34 수정 2017.11.23 19:34        스팟뉴스팀

중국 베이징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삿바늘로 찌르고 환각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이는 등 아동학대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 구에 있는 한 국제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생 10여 명을 주삿바늘로 찌르고 환각제 성분이 든 약을 먹이는 등 아동학대 정황이 드러나 공안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유치원은 지난 4월에도 같은 체인점의 또 다른 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생을 폭행해 논란이 됐었다.

공안당국은 학부모들이 제공한 영상과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이 유치원 원장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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