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정기 임원인사...강준석 PNS 대표 이사 발탁

한솔홀딩스 한철규 , 테이팩스 심병섭 각각 부사장 승진

신규임원 8명 승진 등...‘성과주의’ 인사

왼쪽부터 강준석 신임 대표이사, 한철규 부사장, 심병섭 부사장. ⓒ 한솔그룹

한솔그룹은 24일 강준석 한솔개발 운영본부장을 한솔 PNS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한솔홀딩스 한철규 상무와 테이팩스 심병섭 대표이사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이 외 신규임원 8명을 승진 임명하는 등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준석 한솔 PNS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1991년 한솔제지에 입사해 마케팅팀장과 인쇄용지고객담당, 한솔개발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해 온 영업통이다.

한철규 신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6년 전주제지에 입사 후, 한솔제지 인사팀장과 뉴욕법인장을 거쳐 한솔홀딩스 인사팀장과 HMES 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심병섭 테이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1990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 후 한솔케미칼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6 년부터 테이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솔그룹은 “이번 인사는 그룹의 가치에 부합하며 회사 발전에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결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최고경영자로 성장가능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