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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 가져


입력 2017.11.24 13:23 수정 2017.11.24 13:23        부광우 기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PC 300대·레이저프린터 20대 전달

국민연금공단이 24일 공단 본부에서 진행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24일 공단 본부에서 진행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24일 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증된 PC 300대와 레이저프린터 20대는 전북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과 (사)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전북 지역 및 전국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4187대의 PC를 기증해왔다. 2015년부터는 사용 연한이 지난 노후 PC를 수거, 부품교체 등 재조립을 통해 새 제품처럼 다시 활용이 가능해진 PC를 보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연금은 PC 수거와 재조립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2015년에는 키르키스탄, 2016년에는 네팔에 각각 PC 120대씩을 전달해 해당 국가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기증된 PC가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야 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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