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별풍선 한도 제한' BJ들 난리났네!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에게 주는 일명 '별풍선'의 하루 후원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터넷방송 후원 상한액은 방송사업자 별로 각각 다르다. 아프리카TV는 3000만원, 카카오TV는 70만원, 팝콘TV는 무제한이다.
올해 환전액 전체 1위를 차지한 여성 BJ '셀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5억이 넘는 환전액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가 후원액 한도를 대폭 하향하는 권고를 내놓은 것은 지난 10월 국감에서 인터넷 방송 BJ가 더 많은 별풍선을 받기 위해 선정적, 자극적 소재를 다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는 해외 업체와의 경쟁에서 역차별로 작용할 수 있는 섣부른 규제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아주 좋은 조치다. 진작 했어야 했다”, “그래도 민주주의에서 내 돈 내가 쓰겠다는데”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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