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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두 달 앞으로…"88올림픽 굴렁쇠처럼 기억돼야"


입력 2017.12.12 17:06 수정 2017.12.12 21:48        박진여 기자

정부, 평창올림픽 준비 점검 총력…개막식 공연·기계 점검 주목

평창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평창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정부, 평창올림픽 준비 점검 총력…개막식 공연·기계 점검 주목

평창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송승환 개·폐회식 총감독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평창올림픽 개막이 50여일 남은 시점에서 개·폐회식장 시설과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의 현장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에는 개·폐회식 연출안과 혹한대책 및 수송대책 전반에 대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88서울올림픽의 굴렁쇠처럼 세계에 기억될 수 있는 개막식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추운 날씨를 고려해 기계의 오작동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 총리는 취임 후 첫 순방인 그리스·불가리아 방문 일정에서 '평창 세일즈' 외교에 중점을 두기도 했다.

이 총리는 미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측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방문을 요청하는 한편, 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북한의 참여도 요청한 바 있다.

평창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자료사진) ⓒ국무조정실 평창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자료사진) ⓒ국무조정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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