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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서비스 ·승무원' 14년 연속 '최고'


입력 2017.12.13 14:22 수정 2017.12.13 18:06        이홍석 기자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글로벌 항공업계 서비스부문’ 수상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이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로부터 '최고 기내서비스'와 '최고 승무원'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이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로부터 '최고 기내서비스'와 '최고 승무원'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1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4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이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매년 여행·항공업계 최우수 기업을 발표해 왔다.

‘글로벌 항공업계 서비스부문’은 올해 1년간 약 2만여명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기내 서비스와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 올해로 14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14년 연속 최고의 항공사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항공·여행 전문지로 미국 전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지역에 월 11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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