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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6.1% "나는 진보성향"


입력 2018.01.24 10:30 수정 2018.01.24 10:30        이충재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보수성향 37.5% 줄고 진보성향 3.3%p 늘어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보수성향 37.5% 줄고 진보성향 3.3%p 늘어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절반가량은 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절반가량은 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절반가량은 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에 대해 "진보"라는 응답은 46.1%였다.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는 37.5%로 나타났다.

보수층은 지난주 대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진보성향은 3.3%포인트 증가했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56.7%)를 기록했지만 진보성향이 증가했다는 것은 이번 지지율 하락이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철회 라기보다는 일시적인 것"이라며 "향후 정치적사건이나 정부대응여부에 따라서 지지층의 복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8%,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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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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